소설 태백산맥문학관과 현부자네집을 둘러보는데 현부자네집 바로 옆에 사찰이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찰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보이는데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한옥양식의 건물분위기가 멋이 있어 저절로 발걸음이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불고사찰이 우리에게 친숙한것은 아마 한옥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대문일것 같은데요
만약에 한옥 건축양식이 아니라 조립식 판넬집으로 지으졌다면 그 결과는 과연 어떠했을련지 궁금하여 집니다.
약수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감로수라고 부르는데 불자이거나 불자라 아니거나 누구든 산사에 찾아들면 감로수 한잔에 마른 목을 축이곤 한다.
이것은 사찰과 자연은 하나 됨이며, 누구에게나 개방된 공간임을 여실히 알 수가 있다.
감로수는 새대적 흐름에 따라 오늘날은 부처님전에 올리는 찻물(감로다)이나 깨끗하로 시원한 물을 일컷고 있다.
이곳 감로수는 벌교의 명산 제석산 바위틈에서 흘러 나오는 석간수로서 목마른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온갖 세속의 번뇌를 잠시 씻어 내려 줄 수 있는 오염되지 않은 생활속의 쉼터이기도 하며
끊임 없이 흘러온 천례의 감로수이다.<안내문 내용>
흥교사 원통보전(법당)
이곳은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말사
벌교지회라고 합니다.
대한불교 천태종 벌교흥교사
승합차량
우측 계단 으로는 길 아래에는 장독대가 놓여 있는데
왜이리 장독대만 보면 마음이 좋아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계단에는 지붕이 설치되어 있는데 천정화가 하기동자들을 표현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웅보전 앞에서 좌측에 태백산맥문학관이 보입니다.
벌교흥교사 대웅보전 벽면에 그려진 벽화입니다.
벽화란 글을 읽읈 ㅜ있는 사람이 많이 없던 시절
누구나 글을 읽을순 없어도 그림으로 내용을 알게하려는 마음으로 그린것이라고 합니다.
벽면에 그려진 벽화를 보면서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여 졌습니다.
감로수 뒤로 현부자네집이 보입니다.
벌교여행에서 소설 태백산맥문학관과 현부자네집을 거쳐 이웃해 있는 벌교흥교사를 다녀온 이야기였습니다.
흥교사
전화번호 : 061-858-5115
전남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3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