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삼척 구 하고사리 역사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제336호 강원도 여행에서는 철로를 따라 여러 개의 기차역을 볼 수 있다. 기차역은 탄광에서 생산된 석탄을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한 운송수단의 큰 역할을 감당하였는데 탄광의 발전과 함께 생겨난 역들은 탄광의 폐업에 함께 문을 닫기도 하였다. 고사리마을에는 두개의 기차역이 있는데 고사리역과 하고사리역 이렇게 두 개이다. 원래는 마을의 중심지가 하고사리역 주변이었는데 고사리역 주변에 도계광업소가 들어서면서 고사리역으로 이전하자 마을사람들은 역사 건립의 필요성을 느끼고 1966년에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황토와 목재를 이용하여 역사를 완공한다. 이는 마을사람들이 스스로 지은 역사로 이름을 남긴다. 이 역은 1967년부터 2007년까지 운영되었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