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미루에 이어서 고려 5층 석탑으로 갑니다 망미루를 조금 지나면 왼편의 길이 나오는데 그곳으로 50미터 정도 가면 개인의 정원에 있는 고려5층석탑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이 탑은 금강공원 부근 개인주택 정원에 있는 고려시대석탑입니다. 이 탑이 언제 어느 절터에서 옮겨왔는지는 알수 없으나, 일제시기에는 대청동의 일본인 후꾸다의 별장에 있던 것을 1957년 현 위치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이 석탑은 2층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려 놓은 전형적인 고려석탑인데, 현재 기단 중 하층기단과 5층의 옥개석(屋蓋石)이 없어졌고, 특이한 모양의 상륜부(相輪部)를 뒤에 보충하였기 때문에 탑의 모양이 전체적으로 부자연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탑의 전체높이는 4.2m이며 탑신의 각부분에는 아무런 장식도 가하지 않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