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국악단의 명품 광한루 연가 춘향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작년의 가인 춘향과 또 다른 모습으로 선보이는 무대 관객들의 박수 그칠 줄 몰라 작년 이맘때 광한루원에 들려 가인 춘향을 관람한 적이 있다 그때 받은 국악공연의 감동은 이후 국악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였다 나이가 어릴 적엔 몰랐었던 우리의 음악이 나이가 1살 2살 먹어감에 따라 이제는 조금씩 몸으로 느껴진다 길거리를 걷다가도 어디선가 국악이 들리면 저절로 발걸음은 그곳으로 향하고 있다 도시거리의 심플한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우리의 가락이 흘러나오는 전통찻집에 들러 십전대보탕을 마시는것이 요즘의 일상이 되어 버린듯하다 올해 다시 찾은 남원 광한루원 이곳은 견우와 직녀의 만남 장소로 유명한 오작교가 있다 견우와 직녀가 오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