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170

무안여행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톱머리해수욕장

무안여행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톱머리 해수욕장 무안에 왔으면 저녁시간에는 낙조를 보러 가야죠^^ 요즘 날이 흐렸다를 반복하여 제대로 된 저녁노을 보기가 많이 어려웠는데요 오늘은 예감이 붉은태양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급히 톱머리 해수욕장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간만의 차가 심하여 간조때면 백사장이 드러나는데요 광활한 백사장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톱머리 해수욕장은 백사장의 길이가 무려 2km에 이르고 너비 또한 100m를 자랑하고 있으며 백사장 뒤로 200년 된 곰솔 숲이 있어 여행하기 좋은곳입니다. 점점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며 오늘처럼 아름다운 날이 또 언제 올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상은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었더군요 간조 때가 되면 100m 가까이 백사장이 드러나는데 무심코 백사장에 발을..

전남 무안 가볼만한곳 회산백련지 매년 8월 백련대축제 개최되는곳

전남 무안 가볼 만한 곳 회산백련지 매년 8월 백련대축제 개최되는 곳 매년 8월마다 방문하였었던 전남 무안 회산백련지 8월이면 이곳에서는 백련대축제가 개최되어 전국의 수많은 여행객이 무안을 찾았던 곳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로 인하여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8월이 다가 오기전 7월이 가기 전에 전남 무안 회산백련지에 다녀왔습니다. 무안 회산백련지가 지금은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군민에게 조금의 위로와 휴식이 되는 장소로 개방하고 있는데요 늦은 시간에 찾아온 회산백련지이지만 많은 분이 이곳을 찾아와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여러 가지 일로 지친 그들의 마음에 조금의 위로와 쉼을 주고 있어 보기에 좋았습니다. 광장에 설치된 ..

무안 가볼 만한 곳 영산강 제2경 몽탄노적과 식영정

무안 가볼 만한 곳 영산강 제2경 몽탄노적과 식영정 영산강을 따라 드라이브 하다 보면 영산강이 보여주는 잔잔한 매력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영산강 드라이브 중 경치가 좋은 곳은 작은 주차장을 마련하여 이 길을 지나는 여행객이 마음 놓고 영산강의 절경을 즐길 수 있게 배려를 하고 있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이번 목적지는 영산강 제2경으로 이름이 있는 몽탄노적과 아름다운 강 풍경과 어우러진 정자 식영정입니다. 주차장의 자리가 몽탄나루임을 알았습니다 몽탄은 꿈여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고려 태조 왕건이 강 건너 나주에 진을 치고 후백제의 견훤과 싸우다 쪽기던 중 물이 범람한 영산강에 가로 막혀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한밤중 잠깐 눈을 붙인 왕건은 꿈속에서 백발노인을 만나는데 물이 빠지고 있음을 ..

무안여행 영산강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좋은곳 석정포구

영산강을 따라 가다 보면 전망좋은곳이라는 안내판을 만나게 됩니다. 작은 주차장과 함께 쉴만한 벤치가 여러개 설치되어 있어 길을 가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도 아주 좋아보입니다 꽃들이 피어 있는 영산강 전망좋은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보는 순간 기분이 좋아집니다. 정자도 이곳에 세워져 있는데요 간식을 가지고 온다면 이 정자에서 맛있게 먹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정자 옆으로는 석정포구 가는길 이정표가 나오는데요 이정표를 따라 조금 걸으보기로 합니다. 곧이어 만난ㄴ 석정포 공원 조형물입니다. 안내판에 따르면 용기를 실어 나르던 석정포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3개의 기둥에 담아내고 중앙주탑에 옹기마을의 풍요와 영이 새롭게 시작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옹기에 물고기의 문양이 양각되어 있..

진도 여행 진도 타워 레이저쇼

진도 여행 진도 타워 레이저쇼 진도 여행에서 제일 먼저 들리는 곳은 진도 타워입니다. 진도대교 야경 촬영하려고 들였는데 오늘따라 안개가 많이 끼어 진도대교 촬영은 아쉽게도 좋은 결과를 만들진 못하였습니다. 진도 타워는 진도대교를 건너 왼쪽 언덕을 올라오면 작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데 명량해전으로 유명한 울돌목이 보이는 곳에 뱃머리 모양을 하고 건축되었습니다. 근처에는 바다 케이블카 건설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케이블카가 지나가는 주탑이 아주 높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특종을 발견했습니다. 진도 타워에 레이저쇼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모습과 거북선 그리고 우리의 수군이 왜군과 전투를 벌이고 승리하는 모습을 레이저로 상영하고 있었습니..

안개 낀 진도 휴게소 진도아리랑 8미

안개 낀 진도 휴게소 진도아리랑 8 미 진도 야경을 촬영하기 위하여 진도휴게소에 도착하였는데 오늘따라 안개가 너무 많이 끼어 시야가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늦은 시간이라 휴게소 가게는 벌써 셔터를 내렸네요 지난번 먹었었던 진도 소고기 대파국이 맛있어서 다시 먹으려고 하였는데 아쉽습니다. 참고로 진도 휴게소 음식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동계는 오후 6시, 하계는 7시까지입니다. 그리고 정기휴일은 둘째, 넷째 화요일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낵코너와 식당이 영업 마감을 하고 나니 손님은 거의 없고 안개만 가득한 진도휴게소는 차분함만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야경 촬영하고 싶었던 곳을 진도군 관광안내센터 지도를 보며 위치를 살펴보았습니다. 아직 한참을 더 가야 하는데 그사이 이 안개가 걷히길 바라봅니다...

장성 여행 서능 정려비 전남 유형문화재 제162호

장성 여행 서능 정려비 전남 유형문화재 제162호 백양사 IC에서 장성호로 가는 길에 개천이 있는데요 이 개천 옆에 정려비각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곳을 찾아 오시는 길은 전남 장성군 북일면 봉암로 1193 서능정려비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장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비는 어떤 일의 자취를 후세에 오래도록 남기기 위해 나무, 돌, 쇠붙이 따위에 글을 새겨 놓은 것입니다. 서능의 정려비는 선조 11년(1578)에 장성 지방의 사람들에게 흠모의 대상이 되었던 서능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그의 후손들과 향유들이 건립하였습니다. 고려사와 세종실록 지리지 장성현조의 기록에 의하면 서능은 고려 고종 때) 1213~1259 재위) 사람으로 하늘을 감동시킨 효자라고 합니다. 지금..

전남 진도 여행 남도진성 쌍운교 단운교

전남 진도 여행 남도진성 쌍운교 단운교 쌍운교와 단운교는 진도 남도진성의 남문 밖을 흐르는 개울인 세운천을 건너는 2개의 무지개다리입니다. 진도 남도진성은 고려 원종[재위 1259~1274] 삼별초가 진도에서 몽고와 항쟁을 벌일 때 해안지방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으로 삼별초가 제주도로 옮겨갈 때 이곳에서 출발했다고 전해지는데요, 단운교와 쌍운교는 비록 규모는 작으나 단아한 멋이 있고, 다듬지 않은 자연석을 사용하여 투박하기는 하지만 오히려 서민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남도진성은 현재 남동마을을 감싸고 있는 평탄한 대지 위에 돌로 축조된 성입니다. 조선 초기에 왜구가 해안을 자주 침범하여 해안과 섬 지방에 성을 쌓고 수군을 파견하였습니다. 당시 이 곳의 지명이 '남도포'였으며 만호가 책임자로 파견..

전남 진도 여행 고산마을 벽화거리

전남 진도 여행 고산마을 벽화거리 전남 진도 여행 중 만난 고산마을 벽화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당기고 있습니다. 창고의 벽면에는 진도아리랑 청정농수산물 공동브랜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소나무와 들판을 날고 있는 잠자리들 그리고 그 모습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 솟대의 모습이 잘 어우러져 보기에 좋은 벽화입니다. 어머니와 딸이 점심거리를 가지고 들판에서 일하고 있는 아버지를 만나러 갑니다. 저 속에는 맛있는 식사가 들어있겠지요 그 맛이 그림으로도 느껴저 입안에 침이 솟습니다. 정겨운 오누이가 자전거를 타고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그냥 보기만 하여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집의 담장을 입체적으로 나무숲으로 꾸며 놓았네요 마치 커다란 숲이 바로 눈 앞에 있는것 같습니다. 노란 해바라기가 활짝 피었습니다. 푸른..

장성 황룡 동학농민운동의 전적지 사적 제406호

장성 황룡 동학농민운동의 전적지 사적 제406호 장성 여행에서 가 볼만한 곳으로 동학농민운동의 전적지가 있습니다. 이곳은 사적 제 30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에 있습니다. 동학농민운동의 전적지인 이곳은 1894년 4월 반봉건·반외세를 내건 동학농민군이 관군을 격파하고 전주에 무혈 입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 황룡 전투의 전적지입니다. 이곳을 찾아 오시는 길은 장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오실 수 있으며 주소는 전남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 356번지입니다. 이 전적지는 군청에서 서남쪽으로 3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차장도 널찍하여 자동차를 가지고 오셔서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그늘막 쉼터도 조성되어 있어 전적지를 둘러 보시고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