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진도 휴게소 진도아리랑 8 미
진도 야경을 촬영하기 위하여 진도휴게소에 도착하였는데
오늘따라 안개가 너무 많이 끼어 시야가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늦은 시간이라 휴게소 가게는 벌써 셔터를 내렸네요
지난번 먹었었던 진도 소고기 대파국이 맛있어서 다시 먹으려고 하였는데
아쉽습니다.
참고로 진도 휴게소 음식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동계는 오후 6시, 하계는 7시까지입니다.
그리고 정기휴일은 둘째, 넷째 화요일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낵코너와 식당이 영업 마감을 하고 나니 손님은 거의 없고
안개만 가득한 진도휴게소는 차분함만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야경 촬영하고 싶었던 곳을 진도군 관광안내센터 지도를 보며 위치를 살펴보았습니다.
아직 한참을 더 가야 하는데 그사이 이 안개가 걷히길 바라봅니다.
마침 진도 아리랑 8 미가 보여 이것은 여러분에게 꼭 알리고 싶어 집니다.
진도 여행을 오신다면 진도아리랑 8 미는 꼭 한번 드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간재미요리
화서 남단에 위치한 진도 근해에서 많이 잡히는 간재미는 진도읍 청룡리 서촌에서 나는 것을 최고로 칩니다.
진도 특산물인 울금 막걸리, 홍주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울금수육
진도의 따뜻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으로 재배된 울금이 들어간 수육은 울금이 기름기와 잡내를 제거해
담백하고 향이 좋습니다. 울금은 소화기능도 도와 고기를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게 합니다.
꽃게요리
꽂게 하면 진도! 진도군은 전국 25% 정도가 잡히는 꽃게 주산지이며, 통발로 갓 잡아 올린 진도 꽃게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꽃게찜, 무침, 간장 게장 등으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듬북 갈비탕
'듬북' '뜸북' '듬부기' 뜸부기'라 부르는 돌 톳과 비슷하게 생긴 진도의 보물입니다.
끓일수록 깊고 개운한 맛이 나는 듬북과 푹 익은 갈비 살코기를 다시 한번 끓인
진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명물 해장국입니다.
낙지 요리
지쳐 쓰러진 소에게 낙지를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히, 진도의 낙지는 갯벌이 좋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낙지에 비해 맛이 월등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도 한정식
청정해역과 갯벌에서 나는 풍부한 해산물, 해풍을 맞고 자라 건강한 농산물을 정성껏 한 상으로 담았습니다.
임금님 수라상도 부럽지 않은 진도 대표 음식입니다.
바지락 요리
진도 가계해변 청정 갯벌에서 나오는 진도 바지락은 최고의 품질입니다.
각종 채소와 새콤달콤하게 버무려서 먹는 바지락 회무침, 시원한 바지락 국 한 그릇이면 입이 행복해집니다.
전북 요리
서남해안의 청정해역인 진도에서 나는 전복은 영양이 풍부하여 예부터 고급 수산물로 취급되어 왔습니다.
특히 진도 자연산 전복은 국내에서 최고로 알아줄 정도로 상품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진도 휴게소의 야외테이블을 바라보며
날이 밝으면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