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여행 홍천여행 모곡 무궁화동산

워크뷰 2021. 10. 31. 06:40


강원도여행 홍천여행 모곡 무궁화동산

강원도여행에서 홍천하면 이제는 먼저 무궁화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머리에 인식이 되고 있는데요


홍천의 3대 무궁화 명소라고 해서 북방면에 위치한 명소 1호 홍천 무궁화수목원, 명소 2호 무궁화 테마파크,
그리고 이번 시간에는 홍천의 무궁화 명소 3호인 모곡 무궁화동산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이곳으로 찾아오시는 길은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서로 636이며
명칭은 모곡 무궁화동산입니다.

넓은 주차장과 공중화장실을 보유하고 있어 이용하기가 편리합니다.
지금은 무궁화가 피는 시기가 아니기에 활짝 핀 무궁화를 볼 수 없었지만
내년에 꽃을 피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무궁화를 보면 그저 감동입니다.

주차장에 안내판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홍천군 무궁화 명소 3호임을 알리고 있으며
지난 2012년~2013년 조성되었으며 무궁화 식재본수가 2,566 본입니다.

이곳 무궁화동산은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2019년 10월 18일 홍천군 무궁화 명소로 선정하였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길을 따라 산책로가 있는데요

 

산책로 중앙에 정자쉼터가 있어 정자에서 무궁화동산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공중화장실 벽면에도 무궁화 사진을 걸어놓아 이곳이
무궁화동산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모습으로 보입니다.

주차장에도 쉴만한 벤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주변으로 무궁화가 많이 심어져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 좌측편 무궁화동산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마치 충혼탑 오르는 분위기인데요 마음가짐이 경건하여집니다.

무궁화동산과 함께 잔디밭도 조성되어 있어 공원으로서의 면모도 함께 갖추고 있는데요
파고라 쉼터와 흔들 그네의자는 이곳이 마치 만화영화 속의 아이들의 공간으로 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아디들이 넓은 개방감을 가지고 있는 잔디밭과
그네에 푹 빠져버릴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이체육시설도 갖추어져 있는데요
이곳이 지역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이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궁화동산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오면 바닥의 패턴이 어떤 느낌이 오는데요
이 모양은 태극모양을 하고 있는 문양중 하나입니다.

무궁화동산에 있는 태극문양의 무궁화꽃밭
많은 의미를 가져다 주며 마치 태극기 위에 피어난 무궁화를 연상케 합니다.

높은 곳에는 쉼터 정자가 있는데요

 

쉼터 정자에서 바라본 무궁화동산은 마치 활짝 피어난 무궁화 꽃들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계속 걸어가 봅니다.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저절로 콧노래가 흘러나오며 머리속에는
활짝 피어난 꽃들의 향연이 그려집니다.

 추운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 무궁화
이번 겨울을 무사히 보내고 나면 아름다운 무궁화 꽃이 다시
우리 켵에서 그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입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휘날리는 태극기가 무궁화동산에서 바라보니
더욱 감격으로 다가옵니다.

모곡 무궁화동산 맞은편에 한서중학교가 있습니다.
또한 마을표지석이 보이는데요
표지석에는 무궁화마을 모곡2리라고 조각되어 있어
이 마을이 무궁화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정문에는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나무가 서 있는데요
그 뒤로 보이는 한서중학교의 도색디자인과 어우러지며 더욱 멋있게 보입니다.

한서 남궁 억 선생의 흉상이 있습니다.
1954년 개교한  한서중학교의 교화는 무궁화입니다.

한서중학교 교내에 있는 거목들이 점점 가을색을 입어가고 있습니다.
이곳도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갈색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강원도 여행 그중 홍천에서 만난 모곡 무궁화동산과 한서중학교
한서 남궁 억 선생의 무궁화 사랑과 모덕 마을 주민들의 무궁화 사랑이 하나가 되어
모곡 무궁화동산이 있는 이곳으로 여러분도 한번 다녀와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