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강릉 소돌항 아들바위공원
강릉여행에서 신기한 바위가 있는 공원이 있다고 하여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들바위가 있다고 하는데 궁금합니다.
소돌항 아들바위공원은 신기한 바위들이 많은데요
이는 바람과 파도에 의해 깎여나간 것인데 그 모습이 절묘하고 기괴하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소돌항에 주차하고 공중화장실을 갔는데
화장실의 외형을 바위형태로 만들어 놓았으며
지붕에는 엄마와 아들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게 바로 아들바위의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빨리 일을 마치고 바닷가로 향합니다.
소돌항에는 선박들이 정박중이며 조용한 항구는 평안하기 그지없습니다.
이 배들도 이 항에 들어와 있을 때에는 평온한 시간을 가지고 있겠지요
아들바위라는 ㄴ글이 새겨져 있는 표지석이 보입니다.
그 옆으로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계단이 있어 그 계단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널찍한 바위들이 많아 이곳은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바다 바로 옆에 있으면서 부드러운 표면을 가진 대형 바위가 바치 평상을 깔아 놓은 듯하여
미끄러지지 않고 아이들도 쉽게 와서 가까운 바다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넓은 평상 같았던 바위가 있는가 하면
그 옆으로는 바다 동물들이 헤엄을 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빨간색의 등대와 어우러져 마치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
바다 가까운 곳에 있는 바위 중 하나가 조금 전 화장실 천정에 있던 아들과 엄마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저곳으로 어서 빨리 가보고 싶어 지네요
절벽 옆으로 마련된 길을 따라 걸어가면 아들바위를 만날 수 있는데요
가는 길의 절벽의 모습이 아주 기괴하게 생겼습니다.
아들바위 앞으로 가니 안내문이 붙어 있는데요
내용을 보면 일얼오천만년 전 쥐라기 새대에 바닷속에 있다가 지각변동으로 지상에 모습을 드러내 바위로
수 세기전 자식이 없는 부부가 백일기도로 아들을 점지받은 후 아들을 원하는 부부가 기도를 하면 소원을 성취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뒤돌아서서 왔던 길을 돌아봅니다.
바위가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마치 코끼리 바위처럼 보입니다.
바위의 모습이 부드러운 바다생물을 연상게 하는데
보기에 너무나 부드러워 보이는 바위가 신기합니다.
아들을 낳을 수 있게 하여 준다는 소돌 아들바위공원 신기한 바위 구경하러
강릉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