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평도폭격사건으로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정말 어이없이 전사한 해병대원과
한푼이라도 더 많이 받기 위하여 섬으로 들어간 조경공사하시는분들의 비명횡사에 가슴이 매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온통 연평도 폭격이야기뿐입니다
이대로 당하고만 있을것이냐
뭔가 우리도 응징을 해야하지 않느냐 등등등...
이번은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시민들이 그냥 넘어가지 않을것 같은 반응입니다
이번은 특히 민간인 2명의 비명횡사에 더 울분을 느끼게 된것 같습니다
금강산관광에 나섰다가 비명횡사한 박왕자씨사건
그리고 천안함사건
이젠 연평도 민간인 폭격까지 우리 더는 참기가 어려운 모양입니다
그냥 어우르고 좋게 대하여 주었는데 결과는 항상 나쁜쪽이니 이 심정을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까요
그동안 그냥 넘어갔던 시민들 이제는 마음이 바껴가고 있습니다
북한의 김정일과 김정은은 우리의 적이구나 라는 생각을 더 확실히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북한을 보는 시민의 눈이 달라질것입니다
우리를 북한 김일성의 정권에서 벗어나게 하여준 유엔군의 피흘림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있는것입니다
북한에 대한 부드러웠던 저의 마음도 오늘로 사라졌습니다
계속 눈물이 납니다
이 나라를 지켜달라고 가도만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