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마리오마을
그리고 골목길의 입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인 '슈퍼마리오'를 테마로 '마리오와 함께하는 서상마을 밝은 골목'이라는 글씨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골목길의 길이는 200m 옛담벼락에 바탕색을 칠하고 그위에 슈퍼마리오를 그려 놓았는데,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린이에게는 유명한 슈퍼마리오를 어른들은 아마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은데요.
슈퍼마리오 게임은 쿠파에게 잡혀간 공주를 구하러 가는 마리오의 여정을 담은 게임이랍니다.
일명 공주구하기 게임이랍니다.
그런데 주인공 슈퍼마리오의 모습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빨간 모자에 멜빵바지, 콧수염이 있는 이 외국캐릭터는 한 이탈리아 배관공을 그린것이랍니다.
게임 장면 한하나가 공주를 구하러 가는 모습이랍니다.
이집 담벼락의 벽화는 집안 녹색의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학교수업이 마치면 칠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이곳 벽화를 보러와서 한참을 보다가 간다고 합니다.
이 그림을 보면 마치 보는 사람이 게임속으로 빨려 들어간듯한 착각을 가지게 하네요.
칠원초등학교 담벼락을 따라 한바퀴 돌아보니 칠원교회의 담벼락 근처에도 슈퍼마리오가 그려져 있습니다.
칠원초등학교를 한바퀴 돌아 처음 출발한 자리로 왔는데
담장안의 나무가 아주 멋져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