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수지가 알려드리는 안전행정부와 제천시가 지정한 착한 가격업소
순두부, 된장찌개, 청국장, 김치찌개가 5,000원.
집 앞 텃밭 9,000㎡에 콩을 재배하여 자급자족 원가절감
오색두부개발 특허로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금상 수상
안전행정부 착한가격업소 찾아보기-->http://www.goodprice.go.kr
착한 가격업소?
착한 가격업소는 2011년 부터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정부가 지정한 좋은 업소이며
제천여행을 하면서 탁사정과 베론성지 근처 맛집으로 소문이 난 사또가든을 가지 않을 수 없다
제천맛집으로 소문이 난 사또가든을 가는 이유중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착한 수지가 홍보하는
착한 가격업소이기 때문이다
탁사정
정자 주변에 많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제천의 여름 휴양지 이다
배론성지
배론은 이곳의 지형이 배 밑바닥과 같은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탁사정에서는 자동차로 1분 거리
배론성지에서는 자동차로 12분의 거리에 있다
제천시 지정 착한 갸격업소 와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 금상 수상 이라는 현수막을 자랑스럽게 걸어 놓았다
오늘 일행은 이왕이면 해물두부전골을 먹자 한다
식사류가 다른 종류는 모두가 5,000원인데 해물두부전골은 8,000원이다
가게 입구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이것 보면 침을 흘리는 사람이 많은데 큰일이다^^
먼저 밑반찬이 나오는데
우와~~ 이게 대체 반찬이 몇 가지인지^^
13찬을 넘어 16찬에 이른다
뽕잎장아찌, 취나물무침, 박나물무침, 돼지감자, 마른새우무침,
호박꼬지무침, 마늘쫑, 고추튀김, 배추김치, 무효소장아찌 등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반찬이 차려져 나오는데
보기만 하여도 배가 불러오는 것 같다.
곧이어 나온 해물두부전골
사또가든 해물두부전골은 해물로 오징어, 바지락이 들어가며
집에서 직접 만든 두부와 버섯, 콩나물 등을 넣은 후 사록육수를 부어 넣은 후
전골냄비에 담겨 나온다
점점 끓어지면서 공기구명이 터지고 국물은 콩의 특성답게 뽀얓게 되면서 보기에도 영양이 가득하여 보인다
해물두부전골 4인 상 차림
전골냄비에서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들린다
사람의 식욕을 복돋우는 데에는 음식 끓는 소리도 한몫을 한다
이렇게 보글보글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아마 제대로 맛을 느끼지 못할 것 같다
개인 접시에 담아 숟가락에 두부를 올려 보았다
두부와 나물, 그리고 오징어가 올라간 숟가락에는 맛있는 냄새와 눈으로 느끼는 시각도 미각을 자극한다.
식당 방의 하면에 한방오색두부에 관하여 엄청나게 큰 그림을 붙여 놓았다
이곳에서는 오색두부 체험도 할 수 있다
2003년 충청북도와 청주문화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7회 향토음식경연대회에
두부전골을 출품 금상을 수상, 그 맛을 인정받은 식당이다
그 후 두부제조기술로 2011년 특허청에 다식두부의 제조방법 및 그의 조성물로 특허를 출원하여 특허 제10-1012224호로
되어있어 두부 전문점의 진가로 인정받다.
두부의 제조과정
1, 품질이 우수한 토종 국산 콩을 잘 씻어 여름에는 7~8시간,
겨울에는 24시간 물레 담가 불린다.
2, 불은 콩을 분쇄기나 맷돌에 물을 조금씩 가하면서 곱게 간다.
3, 두부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불을 지피는 과정인데,
이 과정에서 콩의 비린내가 제거되는 동시에 단백질이 다량 생긴다.
4, 배 주머니에 넣고 걸러 짠 후 콩물이 70도씨 쯤되면 응고제(간수)를 넣는데간수의 양에 따라
두부의 부드러운 정도가 결정된다.
(콩갈기에서 두부의 완성 까지는 100여 분의 시간이 소용된다)
가게 뒤편에 가보니 텃밭이 보인다
사람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계속 짖어대는 강아지 때문에 더 가까이 가지는 못함.
제천에 여행을 오신다면 베론성지와 탁사정 근처 사또가든을 추천하여 본다
사또가든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255-19
043-3323-4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