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도

[경남 고성여행] 공룔은 발자국을 남긴다 ~ 상족암

워크뷰 2013. 6. 12. 11:00


[경남 고성 가볼만한 곳 여행] 공룡은 발자국을 남긴다 ~ 상족암 군립공원 백악기 공룡 테마파크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그러면 공룡은 죽어서 무엇을 남기나요?

공룡은 죽어서 발자국을 남깁니다^^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으로 떠나봅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멋집니다

백악기 공룡테마파크 명칭이 좋네요


 

또 하나의 표지석

일반적인 매끄러운 바위에 이름을 새긴게 아니라

마치 동물의 뼈 같은 모양위에 새겨 놓으니 더욱 공룔의 세계로 들어 가는것 같습니다^^ 


상족암으로 들어 오고 나가는  버스정류장과 10번 버스시간표입니다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울과 대전으로 떠날수가 있어요!


반사경에 비친 상족암 입구
 


저 앞이 공룡발자국이 자그만치 2,000여개가 발견된 곳입니다

더운 날씨에 꼬마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있어요

 

잘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 봅니다


 


상족암 탐방로 출입통제

제 16호 태풍 산바피해로 탐방로가 유실되었다고 합니다

 

1992년 학술조사로 무려 2,000여개가 넘는 세계 최대의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곳입니다

세계적인 화석 발견지에도 간혹 한 두군데의 발자국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크고 작은 수 많은 발자국처럼 집단으로 생활하였던

 공룡의 무리를 보여 주는 유적은 이곳 상족암이 세계최고입니다


상족암 공룡발자국


미국 콜로라도주, 아르헨티나 서부 해안과 함께 세계 3대 공룡유적지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탐방로가 아닌 바위위를 걸으니 바로 공룡발자국이 보입니다

이러한 공룡발자국을 보존하기 위하여 탐방로를 만든것 같은데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면 이 발자국도 지워지겠지요!

 







 

부서진 탐방로를 보니 자연의 힘앞에 인간은 너무나 나약한 존재라는것을

다시 알게 되는 장면입니다!

 


한 가족이 발자국을 관람하기 위하여 모여 있는데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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