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동래맛집]동래할매파전 임금님께 진상하였다는 70년 전통 4대를 이어온 원조집 |
4대를 이어온 장인의 손맛 "동래할매파전"
동래할매파전은 동래지역에서 70년전통으로 4대를 이어오며 동래파전 맛을 지키면서
부산민속음식점 1호로 지정받은 부산시지정 전통향토음식점입니다
여러가지 기념패가 붙어 있어요
2005년 APEC 때 공식음식점이었고
또한 부산의 향토음식점이며
동래구 100대 후원업체 입니다^^
동래할매파전은 김씨의 시증조할머니가 1930년 즈음 시작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래시장 동문입구에 있던 유명한 요릿집 진주관의 주요리로 파전이 손님상에
오른 시기도 이무렵입니다
부침개 하나를 해도 이웃과 나눠 먹는것이 우리네 풍습이듯이
동래할매파전도 그런 풍습이 계기가 되어 이세상에 나왔습니다
시중조할머니의 솜씨가 좋았던지 동네사람들은 장사를 권하였습니다
그렇게 동래시장에 좌판을 차린 첫 상호는 제일식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동래시장에 파전을 장사하는 식당이 3군데 였는데 2군데는 문을 닫자
1970년에 할머니는 전통음식의 맥을 잊고자 상호를 동래할매파전으로 바꾸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동래할매파전은
시할머니(이윤선,86년 타계),시어머니(김옥자,95년 타계)를 거쳐
현재 김정희(전통문화보존 명인장)씨 에게 까지 대물림되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동래파전이 나왔습니다
동래할매파전의 재료인 파는
부산 근교에서 재배되는 파의 속대만 사용하고 있어 연한 맛이나며
달(月)마다 맛과 향이 다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에 맛국물에 찹쌀,맵쌀,밀등 여러곡식으로 만든 반죽에
여기에 싱싱한 해산물인 대합,새우,굴,홍합,바지락등을 넣은뒤 채종유에 부쳐낸 맛이 어우러져
70년 전통의 동래할매파전의 맛을 계속 이어가고 있답니다
간장주전자 산초항아리 초장주전자입니다
동래파전과 기본 밑반찬의 모습
파전먹는 재미로 동래장에간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볼일이 없더라도 동래파전 먹는 재미로 장이 서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불과 반세기 전의 일입니다
얼마나 맛이 좋았으면 동래부사가 조정에 진상하던 음식이라는 구전까지 전할까?
아마 동래의 파가 진상품이라서 그런 구전으로 발전한것 같습니다
동래파전 하나를 장에 찍어 먹어 봅니다
햐 그 맛이 환상적입니다^^
파전으로는 식사가 안되어서 비빔밥을 하나 주문합니다
비빔밥을 주문하니 추가로 밑반찬이 나옵니다
비빔밥 또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미지출처 동래할매파전
4대 전통계승자 김정희대표
4대째 7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이윤추구보다는
조상님과 할머니의 손맛을 이어가기위해 파전의 맛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유사상표를 주의하세요^^
부산시 동래구 복천동 367-2
전화 051)552-07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