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달음산산 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은 세상의 시름을 잊게 해주는 바람 정겨운 회원들과 함께한 기장 팔경 중 제1경을 오르다 해발 587m의 트레킹 명소좌천역 ~ 옥정사 ~ 달음산 ~ 천마산 ~ 곰내재로 이어지는 구간 산새가 험악해 전문산악인 훈련코스로 인기 한낮 기온이 이제는 봄이 아닌 여름을 알리는 듯 무덥다산을 오른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 등줄기에는 이미 땀이 흘러내려 바지를 적시고 있다흐르는 땀을 계속 닦아내며 오른 달음산 가는 길에서의 바위전망대에서는올라오는 과정의 힘듦을 잊게 하려는 듯 산 아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흘러내린 땀을 시원하게 식혀준다달음산 정상 가기 전 철제계단의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일광 해수욕장깨끗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아쉽다 부전역 ~ 동래역 ~해운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