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농촌체험마을로 인기가 있는 강원도 영월 공기 2리 마을에 오늘은 장 담그는 날이다 장은 예로부터 집집이 담았으며 각기 장맛이 다 달랐다장맛이 좋으면 다른 반찬도 맛이 좋았고 그 집의 맛을 알아보는 기준이 되었다그러나 요즘은 집에서 장을 담근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그래서 쉽게 택하는 방법이 마트에서 구매하는 것인데 이것은 전통적인 방법이 아니라고향의 맛을 느끼지 못하기에 많은 주부가 고향의 장맛이 나지 않아서 고민이었다 그러나 이제 주부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옛 조상들의 방법 그대로 고향의 맛을 전달하여 주는 효자열녀마을 주민 사업으로 만드는 전통 장이 있다 양지바른 곳에 수십 개의 장독이 놓여있고이곳에서 삼방산 백년밥상에 들어가는 장류가 만들어진다한 아주머니에게 맛있는 장 담그는 방법을 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