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발레를 접하는 재미있는 공연 코펠리아.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발레를 접하는 재미있는 공연 코펠리아.발레 하면 어린이들은 지루해하기도 합니다.그러나 이번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렸던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이 모두 집중하여 발레를 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마치 나무인형 피노키오가 살아가면서 좌충우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었다면,코펠리아는 태엽으로 움직이는 인형이 마치 살아있는 여자처럼 보이기 때문이지요. 연기자들의 복장 또한 숲 속의 요정들이 나타난 것 같은 원색의 밝은 옷들이 어린이들의 눈에 보기에 좋았습니다.공연이 진행되는 1시간 10분 동안 어린이들이 움직이지도 않고 발레공연에 집중하는 모습은 다른 여타공연과는 사뭇 다르네요. 어느 한 마을에 부인을 잃은 한 과학자가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