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김인후 신도비 전라남도 기념물 제219호 그리고 통곡단과 난산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41호 필암서원에서 황룡면 방향으로 가다보면 김인후 신도비가 있습니다. 묘역 입구에 두개의 비가 서있는데요 하나는 비각안에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울타리만 쳐있는 상태로 있습니다. 사연인즉 비각안에 있는 신도비에 빠진 내용이 있어서 추가로 비를 세우다 보니 두 개의 비가 있게 된 이유였습니다. 추가된 비는 신도비 건립후 110여 년이 지난 1796년(정조 20년) 정조대왕이 하교하신 문묘 종사, 문정으로의 개시, 증직, 부조명 등의 추가 사적이 등재되지 않아, 1979년 정월 본손과 유림들의 총의를 거쳐 추기 신도비를 건립키로 결의하였답니다. 1980년 봄 추기비문을 본손 담운 김상일이 안동인 화산 권용현에게 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