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518

[풍성메밀묵집/대구 앞산맛집]35년 전통의 우직한 맛이 일품으로 단골이 줄서서 오는곳

날이 서늘해지면서 외출할 때 옷을 한 겹 더 껴입는데,강원도 어디에는 서리가 내렸다는 소리가 티브이 뉴스에서 흘러나온다.이렇게 날이 서늘할 때 즈음이면 문득 어릴 적 동네를 마구 휘저어 다니시면서 찹쌀 떠~억, 메밀 무~욱, 하시며 지나가는 행상을 어머님이 불러 세워 메밀묵으로 아버지의 막걸리 안주로 만들어 내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시장에 가보면 묵의 종류도 여러 가지임을 알 수가 있다.양반이 주로 먹던 묵이 녹두묵이라면 일반 서민들이 즐겨 먹던 묵은 메밀묵과 도토리묵이다.또한 메밀 하면 떠오르는 시가 있다. 이효석의 '메밀 꽃 필무렵'인데 이효석은 메밀밭을 '소금을 뿌린 듯이 흐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 이라고 묘사하기도 하였다.박목월은 '적막한 식욕'에서 메밀묵을 '싱겁고 구수하고 못나고 소박하게..

[큰나무집/대구맛집]농촌진흥청 개발 한국토종닭 한닭 우리맛닭으로만 손님상에 올리는 궁중약백숙

워크뷰의 맛있는 도보여행으로 즐기는 전국 맛집정보대구에 가면 먹을만한게 무엇이 있을까?오늘은 농촌진흥청과 축산과학원이 15년간에 걸쳐 토종닭 품종 복원을 완료하여 시장에 내어 놓은 고픔질 명품 토종닭을 이용한 닭요리이다.이 품종 복원을 한 전통재래 토종닭의 이름을 우리맛닭이라고 붙였는데, 일반 품종의 닭에 비해서 육질이나 영양면에서 월등히 앞선다.우리한닭으로 닭요리를 맛볼수 있는 장소로 대구의 명물 대구약령시에 있는 큰나무집으로 향한다. 한국 토종닭에 대하여 설명을 하여 놓았는데,이제 토종닭인 우리 닭을 한닭이라 불러야겠다. 우리맛닭 2호 암,수. 우리맛닭은 농촌진흥청과 축산과학원이 15년간에 걸쳐 토종닭 품종 복원을 완료하여 시장에 내어놓은 고품질 命品 1호 토종닭 이다.(상표 출원번호 2008-003..

[황금연못/제천맛집] 의림지 근처 쌈과 곤드레정식이 맛있는 곳

요즘처럼 잘 먹는 시절 아무것이나 먹지말고 몸에 좋은것을 가려먹자 독성이 없어 매일 먹어도 좋은 곤드레나물 보릿고개 시절엔 구황식물로 인기. 바람에 휘청거리면서 흔들리는 잎사귀의 모습이 술취한 모습 같다고 해서 곤드레라 불리게 된 산나물. 보통 해발 700m의 고지에서 자생하는 산채로서 주산지는 강원도의 평창, 태백과 정선이며, 해마다 5월경 채취를 하는데, 맛이 담백하고 나물 특유의 쓴맛이 나지 않는다. 어린 순은 식용할수 있으며, 생으로 싸서 쌈을 싸서 먹거나 튀김, 무침등으로 먹으며, 요즘은 냉동고에 저장하여 1년 내내 곤드레밥을 즐길수 있다. 하룻밤 정도 물에 불린 맵쌀과 찹쌀을 섞어 돌솥에 앉히고, 데친 곤드레나물을 썰어서 들기름, 소금으로 양념하고, 뜸들기 직전에 곤드레나물은 얹어 뜸일 들여 ..

[재첩국전문점/김해 삼방동맛집] 김해 인제대학교 후문 오직 재첩 하나로 승부를 겨루는 맛집

김해 인제대학교 후문에 가면 오직 재첩 하나의 단일메뉴로 승부를 거는 맛집이 하나 있다 영업시간이 새벽 4시부터 오후 4시 사이라서 일반 직장인은 점심시간에 많이 이용하는 식당이다 재첩국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 60~70년대 '재치국 사이소~, 재치국'하며 다니시던 아지매의 그 구수한 목소리가 요즘은 그립다. 사상구 일대의 낙동강하구에서 재첩을 채취하여 양철통을 볏짚으로 똬리를 해 머리에 이고 부산 시내를 돌며 '재첩국 사이소' 하셨던 그 정겨운 목소리를 언제 다시 들어볼 수 있으려나. 이 무렵 섬진강유역의 사람들은 전라도 광양 쪽으로 양철통을 이고 팔러 다녔는데 '갱조갯국 사이소'를 외치고 다녔단다 그때 양철통을 '40계단 문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 양철통은 물통으로도 재첩국 통으로도 활용되었다 재첩국..

[온천장 소문난김가네칼국수/부산 온천동맛집] 갈색 초록 노랑 삼색면의 칼국수 육수 맛도 좋아

온천장에 갈색 초록 노랑 이렇게 삼색의 면으로 칼국수를 만들어 내는 곳이 있다 온천장 소문난 3대 맛집 김가네칼국수 온천장에 갔다가 우연히 들린 맛집 가게의 외형으로는 일반 분식집이겠거니 하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서 보니 3대째 내려오는 맛집이었다 비록 체인점이기는 하나 맛 하나만큼은 손색이 없다. 김가네 칼국수는 1972년 경북 칠곡에서 할머니의 손맛으로 시작되어 서면, 해운대, 용호동에 이어 온천점으로 3대째 내려오는 면 전문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40여 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네요 유명하신 분들이 많이 다녀갔네요. 면의 색상에 대하여 적어 놓았는데 갈색은 메밀면: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장을 풀어주는 효과(치매, 뇌졸중, 지방억제) 초록은 뽕잎면: 피를 맑게 췌장을 튼튼하게(동맥경화, 당뇨병, 혈당개선효..

[대송휴게소식당/안성 일죽맛집] 이천호국원 근처 전주 돌솥 한정식 부페

이천 호국원 근처에 점심을 먹기 위하여 들렸습니다 휴계소입구에는 모형헬리콥터 2대가 있는데 자세히 보니 대형캐러밴이네요 저런 디자인에서 하룻밤 잔다면 느낌이 어떨까요^^ 음식 가격은 1인 \7,000원, 10세 이하는 \5,000원입니다. 식당 내부는 깔끔합니다 한정식 뷔페인데 돌솥밥이 함께 나옵니다 제육뽁음도 맛이 좋았어요^^ 근처 가 볼만한 곳 [국립이천호국원]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 모시는 곳 대송휴계소 전주돌솥한정식부페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송천리 461-1 031-674-1511

[큰우리참숯갈비 & 서동한우/화성/향남맛집]‘우리’의 큰 맛과 멋이 가득한 식당

화성 향남 신도시 “큰우리참숯갈비 & 서동한우” 한국 사람들에게 ‘우리’라는 말은 매우 익숙하다. 심지어 아내를 소개할 때에도 ‘우리 집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는 한국적인 말이다. 반면에 서양은 ‘나’, ‘너’의 개념이 분명하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고 했다. 한국에서 잘 살아가려면, 이런 한국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모든 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큰우리참숯갈비 & 서동한우’ 외부 전경 커뮤니케이션 학자이자 문화비평가였던 마셜 맥루언은 “인간이 제대로 된 일을 할 수 있으려면 자신이 살아가는 전체적인 환경과 완전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밀접한 분야는 의·식·주와 관련한 것이다. 먹는 것은 날마다 끼니마다 해결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화성/동탄맛집] 청풍명월(淸風明月)에서 맛보는 최상의 풍미(風味)

청풍명월(淸風明月)에서 맛보는 최상의 풍미(風味)좋은 등급의 한우고기와 맛있는 반찬, 진실한 영업, 친절한 서비스가 ‘청풍명월’의 자랑 사람의 이름은 물론, 기업이나 상품에서도 이름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특히 식당이나 식품에서는 품질과 직결되는 정체성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청정, 무공해, 무농약, 유기농, 고랭지 등의 용어들이 다 이와 관련된다. 청풍명월(淸·맑은 風·바람 明·밝은 月·달)은 맑은 바람이 상쾌하게 불어오고 밝은 달이 아늑하게 마음을 비춰주는 가장 이상적인 분위기를 말한다. 좋은 음식재료로 정성껏 만든 음식을 이런 분위기에서 먹는다면 몸과 마음이 모두 만족하게 될 것이다. ▲ 청풍명월 실외 전경 식약동원(食藥同源·음식과 약의 근원이 같다는 개념)이라고 한다. 의학의 아버지라고 ..

[남원맛집/남원추어탕] 미꾸리 추어탕의 원조 남원에서 광한루원 추어탕거리 고향마루 추어탕으로 몸보신 하기

추어탕의 원조 남원에서 맛보는 보양음식 남원추어탕남원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광한루 춘향공연과 남원 고향마루 추어탕 남원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남원 한정식이고 또 다른 하나는 남원추어탕이다추어탕은 가을수확을 끝내고 난 후 서민층들이 겨울을 대비해서 보양식으로 논에 있는 미꾸리를 잡아 시래기와 함께 음식으로 해먹음으로 시작되었는데맛이 좋아 이후에는 양반층의 기호식품으로 변하였다 남원에 추어탕의 원조로서 유명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남원은 지리적으로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가지고 있는 전라도 동부 산악원의 중심 도시이며,산악 문화와 농경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 5대 강의 하나인 섬진강의 지류 요천과 축천을 중심으로 하는 청정 하천이 남원 곳곳으로..

15,000원에 30여 가지 반찬 이게 변강쇠가 먹었다는 바로 그 남원한정식 맛집[남원여행/남원맛집]

남원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남원 맛 집여행이다 남원에서는 크게 두 가지의 음식이 대표적인데 하나는 남원추어탕이며 또 다른 하나는 남원한정식이다 오늘은 남원한정식을 일행과 먹기로 하였는데식당에 가기 전 한 일행이 남원한정식을 먹으면 변강쇠가 되니 총각들은 먹지 말라고 한다^^오잉~~ 남원한정식을 먹으면 변강쇠가 된다고?변강쇠 하면 떠오르는 게 영화배우 이대근과 그가 출연한 영화가 떠오른다그저 아저씨들이 무척 부러워 하는 체력을 가진 장사로만 알고 있는데 우리 민요에도 변강쇠타령이 있어 그 소절을 한번 읽어보니 대단한 개구쟁이였다^^ 천하잡놈은 변강쇠천하의 잡놈은 변강쇠라, 자라는 호박에 말뚝박기, 우물길에 똥누기, 아희(아이) 밴 부인 발길로 차기, 제 저 놓은 밥에 물 퍼붓기, 불붙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