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강원도 맛집

[태백맛집] 강원도에서는 해장으로 최고라는 태백닭갈비

워크뷰 2011. 12. 14. 00:00

yes24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강원도에서는 해장용 음식으로 이 태백닭갈비를 먹는답니다

닭갈비를 아십니까?

물론 알고 계시겠지요
혹시 강원도의 춘천닭갈비를 말하는 것이죠
그럼 강원도의 태백닭갈비는 아시나요?

그 닭갈비가 이 닭갈비가 아닌가요?

아닙니다
춘천닭갈비와 태백닭갈비는 다르답니다^^

그럼 무엇이 다른지 한번 들어가 볼까요!






입구로 들어서자 보이는 따스한 연탄난로


식당안에서 보이는 창밖의 풍경






벌써 입소문이 자자함을 알리는 방송국 취재판


그 유명한 돈방석입니다^^


태백닭갈비와 춘천닭갈비는 전혀 다른 메뉴입니다


와 닭갈비판에 국물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냉이가 수북히 쌓여 있어요
모양부터 춘천닭갈비하고 차이가 나는군요
춘천닭갈비는 뽁는요리고
태백닭갈비는 삶는 요리입니다^^

태백닭갈비의 재료
 
재료는 주로 고추장, 간장, 마늘 등 갖은 양념으로
하루나 이틀 정도 재워 포를 뜬 닭갈비에 

고구마(감자가 아니예요) 떡, 냉이 등 각종 야채와 육수를 듬뿍 넣고 끊입니다.
태백닭갈비는 기름기가 적고 맛이 담백한게 특징입니다








사리가 푸짐하게 들어갑니다
 라면,우동,쫄면사리 이 세개가 들어갑니다
















모두들 맛있게 먹습니다

1,깊이 우러나는 육수의 절묘한 맛
2,푸짐한 야채
3,야들야들해진 닭고기
이 세가지가 삼박자를 이루어 기존의 닭갈비와는 전혀 다른 요리가 됩니다


남은 양념에 밥을 뽁아 먹기로 합니다


밥을 얹고서


비비면 뽁음밥이 완성^^


입에서 호오 하며 식히며 먹었던 뽁음밥


식사후 시원한 식혜로 입가심을...




 

 닭갈비 상식백과

닭갈비하면 흔히 양념된 닭에 갖은 채소를 더해
두꺼운 철판에 뽁아서 먹는 춘천식만 생각하지만


한때 탄광노동자들로 넘쳐나던 태백지역
시원한 국물에 고냉지 배추와 푸짐한 채소를 넣어

술안주로 즐기던 국물닭갈비가 발달했다

닭갈비하면 의례적으로 춘천식 닭갈비를 생각하였는데

이번 태백닭갈비를 먹고 나서는
여러분들에게 추천할 음식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