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동강국제사진제 거리설치전
작품명 흐르는 동강
숙부에 의해 왕위를 빼앗기고 결국 목숨까지 일은 임금.
한국 역사에 슬픈 운명을 지닌 인물이다.
영월 곳곳에는 수려한 영월의 풍경은 내 앞에 하나의 그림으로 펼쳐진다.
나의 사진 작업은 이러한 그림을 관람하는 그것으로부터 비롯된다.
제목 연결
인간과 자연은 연결되어 있다.
어떤 장소에서 모든 생명과 물질의 배치는 필요관계에 의해 공존하게 되며 서로 상호작용한다.
아주 먼 과저에서부터 삶의 방식에 따라 베작되고 없어지며 또 생성된다.
옛 모습을 보존하면서 현대의 방법을 활용하여 새롭게 상생되는 재탄생은
공간은 신비롭고 특별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리고 자연을 매개로 발전시키고 보존해가는 모습은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이며
그 장소를 더 유옹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여러 장소에서 제각기 다른 모습을 지닌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 속
그곳에는 삶이 있고 활기가 넘치며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월공감
나무가 숲이 되는 과정을 헤아릴 수는 없어도 그 축적된 시간은 우리에게
어떤 끌림을 준다고 하여도 어떤 끌림을 준다.
제목 진동 (요선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장 선명한 기억조차도 선명도가 떨어진다.
나는 이 작업을 통해 기억들에 조작을 가했다.
진동은 실제적 조작을 통해 기억뿐만 아니라 실물 사진의 취약성을 드러낸다.
사진 표면에 남아있는 페인트는 사진에서는 흔치 않은 시각적 촉감을 보여주면서 인화된 이미지의 중요성은 강조된다.
작가 노바울
방랑시인 김삿갓의 석상이 여기에 서 있다.
본명이 병연 자는 성심 호는 난고라고 불리웠다.
김삿갓 석상이 있는 공원에 전시중인 사진전은 그 의미가 남다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