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문화

독일 오월축제 마이페스트(Maifest)/부산대학교

워크뷰 2011. 5. 23. 05:18


토요일 오후 부산대학교 구내를 지나가다가
음악소리가 들리길래(부산대학교는 항상 흥겨운 음악소리가 들림^^)
장승터앞에서 사람들이 모여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이 모임은 또 무얼까 하고 궁금하여 가서 보니

오월축제 마이페스트(Maifest)라고 현수막을 걸어 놓았네요^^
공동주최이며 경성대학교,동아대학교,부산대학교,해양대학교 주최이며 독일교환학생을 비롯하여 독일어를 공부하는 고등학생도 함께 참여를 한답니다

 축제의 취지는 Pax Americana로까지 불려지는 미국 문화나 영어 만능주의의 영향력 하에 있는 현재의 우리 사회에서 좁게는 독일, 넓게는 유럽 문화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순수한 민간 차원에서의 홍보와 교류를 위한 소박한 만남의 장 이라는 군요

공연동영상 몇개 올려봅니다^^
이날은 디카를 두고 오는 바람에 옴니아핸드폰으로 촬영을 하였습니다!



 










이 축제는 각 대학교 학생들의, 학생들에 의한,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축제로서,
이 축제를 통해 한국과 독일, 더 나아가 유럽과의
오래 되었으나 여전히 새로운 관계에 대해 돌아 보고,
보다 건설적이고 능동적인 교류의 가능성과 실제적인 네트워크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데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아보니
6일 부터 24일까지'2011 EU Week'주간이랍니다
부산대학교 유럽연합센터(PNU EU센터)에서 9일 유럽의 날(Europe Day)을 맞아
'2011 EU Week' 행사를 마련했다는 군요.


6일에는 중소기업지원정책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EU 비즈니스 워크숍'이 상남국제회관에서 열렸으며. 특히 곧 발효될 한-EU FTA에 관련된 중소기업의 각종 수출부문에 대한 지원책 등이 소개되었으며.

주한헝가리대사 특별초청공연이 9일 삼성산학협동관에서 마련되었으며.
'제2회 PNU EU 필름 페스티벌'은 11~12일 효원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되었는데.
클래스(프랑스), 더 스패니시 아파트먼트(프랑스, 스페인), 타인의 삶(독일) 등 3편입니다.


12일부터는 부산대 캠퍼스 곳곳에서 스페인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PNU EU 센터 & 스페인사진전'이 열리고 있으며. 

24일 삼성산학협동관에서는 프랑스 UN업무담당관의
'세계 벽들과 평화의 유지'라는 주제로 특별초청강연도 마련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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