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장성여행 황룡강 황화코스모스와 핑크 코스모스

워크뷰 2020. 10. 29. 06:00

장성 여행 황룡강 황화코스모스와 핑크 코스모스


장성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가 바로 황룡강입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황룡강은 코스모스 들판으로 변신하였는데요

노란색의 황화 코스모스와 핑크 코스모스가 서로의 자존심을 걸고
예쁨을 보이고 하고 있습니다.

황룡 전통시장 앞 황룡강변 주차장으로 내려가면
공중화장실과 그 앞에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피어 있습니다.

황룡강 자전거길을 두고 양옆으로 펼쳐져 있는 핑크 코스모스 밭에는
흰색 코스모스도 있습니다.

코스모스 사이에 우뚝 홀로 키가 큰 해바라기 하나가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
황룡강에는 해바라기도 아주 유명한데 해바라기가 많이 폈을 때 다시 와야겠어요

쉴만한 벤치가 있고 그 뒤로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 있는 모습은
정말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완전 코스모스밭인데요
이렇게 가까이 가서 보니 마치 침대 위에 있는 꽃 이불 디자인처럼 보입니다.

꽃에는 벌이 찾아오지요
이 꿀벌이 많은 활동을 하여 코스모스도 더욱 많이 자라고
꿀도 많이 채취하여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라봅니다.

황룡강을 건너는 징검다리로 여러 사람이 지나다니는데요
코스모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그림의 한 장면처럼 보입니다.

노란 그늘막 아래 벤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여기서 한다면
이처럼 멋진 풍경을 가진 카페는 없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꽃만 있는 게 아니라 바위가 있어 더욱 좋아 보이는 코스모스 밭입니다.
자연은 그 어떤 것 하나라도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다시 알게 됩니다.

여기 구간부터는 황화 코스모스가 시작되는데요
조금 전까지의 핑크 코스모스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노란색 코스모스 또는 황화 코스모스라 부르는데
이 장면 또한 멋스럽습니다.
황화 코스모스밭의 넓은 공간이 마치 하나의 그림 작품처럼 보입니다.
화가가 붓으로 하나하나 꽃들을 그려 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활짝 웃는 모습으로 산책객을 맞이하는
전남 장성 황룡강으로 가을 소풍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