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장성여행 진원면 행정복지센터 앞 거리 정원

워크뷰 2020. 10. 28. 06:00

장성여행 진원면 행정복지센터 앞 거리 정원


진원면행정복지센터 앞은 거리 정원이라 불러도 될 멋진 거리공원이 있습니다.
거리를 지나가다 발견한 원두막에 먼저 시선이 갑니다.

아니 거리에 원두막이라니?
진원면 행정복지센터에 차를 세우고 원두막으로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초가지붕을 가지고 있는 원두막은 친근감이 갔으며 삼면을 예쁜 노란 국화로 가득 채워놓았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살았었던 초가집도 아마 주변에 노란 국화가 피었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초가집 원두막 옆으로는 장독대가 있는데요
그러고 보니 옛 주택의 구조를 맞추어 정원을 만든 것 같습니다.
장독대에도 노란 국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정원 산책길이 있는데요
산책길 입구에는 노란 바람개비가 불어오는 바람에 신나게 날갯짓을 하고 있습니다.

쉴만한 벤치와 장독에 핀 노란 국화 그리고 모란꽃이 너무나 잘 어우러지는 모습입니다.
이 벤치에 앉아서 국화와 모란꽃을 보고 있노라면 그냥 세상이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진원면 행정복지센터 안에도 예쁜 꽃밭이 있습니다.
조금 전 원두막만 보고 달려가다 보니 정작 가까운 곳에 예쁜 꽃을 보지 못하였네요

소나무 아래 노란 국화 화분과 난 화분을 가져다 놓아
꽃이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무실 입구에도 이렇게 예쁘게 꽃장식을 해놓아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들어오면서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주차장에도 노란 국화가 가득합니다.
공간 곳곳에 노란 국화로 채워져 있어 보기에 좋았습니다.

담장 역할을 하는 공간에도 노란 국화가 피어 있어 일반적인 투박한 담장이 아니라
아름다운 정원 담장을 가진 아름다운 진원면 행정복지센터의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담장 정원에 있는 소나무 아래에도 노란 국화가 피어 있는데
옹기에 심어진 노란 국화가 더욱더 예뻐 보입니다.

근처의 우체국 담벼락에 있는 감나무에서는 먹기 좋아 보이는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습니다.
이제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가을의 여행을 즐기기 좋은 전남 장성 여행은 지나는 길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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