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평창 평화포럼 개막 강원도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지난 2월 9일 2020 평창평화포럼 개막식이 강원도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에 맞추어 알펜시아 컨벤션에 도착했는데요
입구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지를 위한 소독이 실시되고 있었고요
실내에는 강원도의 사랑스러운 마스코트 범이와 곰이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귀여운 율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신 방문객들을 위하여 차와 다과를 나누어 주고 계시는데
이러한 분들의 노력으로 포럼장의 분위기는 따뜻하였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정신을 계승해 한반도 평화를 논의하는 평창 평화포럼 행사장에는 많은 국내외 취재단들이
촬영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늦게 도착한 사람들은 뒷좌석에서 서서 포럼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사회자의 개회 순서에 따라 평창 평화포럼은 시작되었으며 이번 평화포럼은 최근 경색된 북미관계의 여파를 뛰어넘어,
한반도에 다시 한번 평화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제네바 리더십 공공정책 연구소 대표
할 존스의 개회사로 포럼이 시작됩니다.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 홀딩스 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집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먼길을 달려온 성화를 전달받은 구닐라 린드버그 IOC 집행위원장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유치 성공 세리머니가 펼쳐집니다.
전·현직 국가지도자와 IOC 위원, 국제 평화 전문가 등 국내외 인사 2천5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모두 함께 성화와 함께 단체 촬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성별과 세대, 국가를 초월한 노력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가 있다면 분명 한반도가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열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020 평화포럼은 학술적으로만 끝 나는 게 아니라 구체적인 통일 방안 그리고 한반도 평화 정착도 함께 다룹니다.
그리고 휴전 상태인 한반도를 종전으로 이어 구체적인 통일의 방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번 2020 평창 평화포럼을 통하여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