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전주마당창극 여덟 번째 무대로 진짜진짜 옹고집창극이 열리는 전주로 여행을 왔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한벽문화관에서의 공연이라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 공연은 특히 패캐지 티켓 한장으로 즐기고, 먹고, 보고를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 더욱 좋았습니다.
이번 전주마당착극은 지난 5월 4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는데 16:30~18:30까지는 즐기고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19:00~19:50까지는 먹고 잔치음식체험시간이며 20:00~21:20까지는 보고 마당창극관람의 시간입니다.
이 모든것을 단 한장의 티켓으로 할 수 있다니 아주 좋은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패키지 가격은 30,000원이며 이 티켓에는 마당창극 + 전통체험 + 잔치음식이 포함되어 있으니 정말 좋지요
만얏 공연만 보고 싶다면 공연 티켓도 별도로 구할 수 있답니다 공연만 관람한다면 20,000원으로 마당창극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열기구 만들기 체험신청을 하였는데요 이곳은 소찌제작소에서 나와서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열기구를 완성하면 이런 모양이 되는데 정말 보기에 좋았어요
만들어서 택상위에 달아 놓았는데 볼때마다 전주여행의 한 추억이 떠올라 행복한 시간이 되고 있어요
만들기는 쉬웠어요
둥근스치로폼이 준비되어 있고 여기에 붙일 빨주노녹파보의 색종이가 준비되어 있어 손쉽게 부착할수 있답니다.
이렇게 조심스럽게 붙여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이런 받침도 부착하고
이 받침에 핀을 꽂아 사람이 타는 바구니를 연결하여 줍니다.
이 바구니에는 LED 램프가 들어가 있어 밤에 불을 켜면 은은한 무드등이 되기도 해서 좋답니다.
드디어 완성된 열기구입니다.
보기에도 좋은데 한번 진짜 열기구를 타고 싶어집니다.
옆 테이블에서는 복주머니 풍경을 만들고 있어요
전통양면거울도 제작하는데 예담공예에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부채만들기를 하고 있어요
미리 그려진 바탕그림위에 물감으로 칠하는 체험인데 완성작을 보고 나니 부채도 마음에 들었어요
완성된 열기구와 복주머니 풍경을 근처 나무에 달아 놓아 그 모습을 바라보았는데 보기에 좋았습니다.
마치 동화속의 나라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었어요
저녁 7시가 다가오자 한벽문화관으로 입장하혔습니다.
티켓에 인쇄된 발행번호대로 입장을 하더군요
1차는 1번에서 30번 까지, 2차는 60번까지 이런식으로 30명씩 끊어서 입장을 하였답니다.
잔치음식 체험이었는데 여러분이 음식을 접시에 담아주기 위하여 수고를 하셨습니다.
한분한분의 수고가 담긴 잔치음식이었습니다.
음식을 받아들고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였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잠시후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공연전 공연의 흥을 복돋아주는 시간인데 즐거운 입담과 깜작 선물로 관객을 사로잡더군요
특히 차를 가지고 오신분에게는 워셔액을 선물로 드렸는데 선물의 발상이 재미있었습니다.
공연의 내용은 옹고집이 너무 마을주민을 괴롭히니
학도사가 혼을 내주고 착한 사람으로 만들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어느날 옹고집이 자신의 재물이 마을사람에게 무료로 나뉘어 지고 있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직접 가서 확인해보니 정말 자신의 곳간이 열린것을 알게됩니다.
이것은 학도사가 옹고집을 혼내주기 위하여 제2의 옹고집을 출연시켰기 때문인데
부인에게 누가 진짜 옹고집이냐고 물어보지만 돌아온 답은 진짜 옹고집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옹고집2를 진짜 옹고집이라 하고 진짜옹고집은 집에서 쫒겨났으니까요
진짜옹고집은 자신의 정체를 알려줄 유모를 찾았고 그 유모에게 준가 진짜 옹고집이냐고 묻게됩니다.
유모의 말을듣고 마을 사또는 판결을 내리게 되죠
진짜 옹고집이 사또의 판결을 받고 마음을 고쳐먹고 새사람이 되었다는 이야기로 무대는 막을 내립니다.
전통창극에 현대의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니 더욱 더 흥이 나는 그러한 무대였습니다.
여러분도 이 공연 놓치지 않고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티켓 할인정보도 함게 올려드리니 더욱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전북은행 카드로 결제시 35% 할인되니 할인율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