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여행 도중 국수가 먹고 싶어져 삼사해상공원근처 국수일번지로 향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듯 깨끗한 실내에 먼저 기분이 좋았고 마감시간이 다 되어 들어왔지만
반갑게 미소를 지으며 맞이하여 주시는 주인아주머니의 그 모습에 더욱 기분이 좋아진다
식당을 선택하는데 있어 나는 주인장의 밝은 미소를 많이 따진다.
밝은 미소의 식당은 음식도 맛이 있다. 음식은 손맛이라고 하였는데 밝은 미소로 만드는 그 음식은 웬지 더 맛있다.
국수를 먹으러 왔는데 메뉴판을 보자 마음이 바뀌어 버렸다.
소머리곰탕이 나의 시선을 잡아 당긴다.
그래 저녁은 역시 고기를 먹어야지 이런 말을 하면서 곰탕을 주문한다.
방과 홀로 나뉘어진 국수일번지
홀에는 아직 손님이 계셔 나중에 홀사진을 찍을려고 한다.
유명인들이 와서 함께 사진을 촬영하였네요
국수일번지 소머리곰탕 1인분
머우장아찌
기본 밑반찬으로 나온것중 장아찌가 두가지가 나왔는데, 머우장아찌와 미역장아찌이다
미역장아찌
국시일번지 주인장이 직접 바다에 나가 미역을 따서 만든 미역장아찌
그리고 산에서 직접 채위한 머우장아찌 이 두가지 장아찌를 먹어보니 과연 그맛이 남다르다.
곰탕을 숟가락으로 한번 휘저은 후 떠보니 소고기가 한가득이다.
그리고 약간의 당면도 들어있다.
공기밥 한그릇을 조심스럽게 부어 넣은 후
맛있게 말아주고.
다시 한번 숟가락에 담으면 이렇게 맛있는 곰탕이 만들어진다.
역시 그래도 곰탕에는 김치가 들어가야 제맛이다.
손님이 많아 실내 사진을 찍지 못하다가 이쪽 테이블 손님이 나가고서야 식당 일부를 찍을수 있었다.
아직 식당 반대편에 두테이블에 손님이 아직 식사를 하고 있다.
국수먹으러 들어갔다가
소머리곰탕을 먹고 나온 곰탕도 맛있는집 국수일번지
영업시간이 지나 가게 간판불은 모두 오프상태라 조금 아쉽다.
국수일번지
경북 영덕군 강구면 동해대로 4411
054-733=8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