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가볼만한곳 섬진강옆 두우산 일출과 일몰 사진촬영포인트!
하동 두우산 정기를 받은 고포마을로 함께 떠바볼까요?
섬진강을 앞에 둔 두우산
나지막 하지만 섬진강과 어우러져 멋진 사진촬영 포인트이며,
경상남도 하동군의 금성면 고포리와 궁항리에 걸쳐있는 (고도 : 191m)의 산입니다.
해돋이전망대를 보기 위하여 고포리 표지석을 따라 한참을 오르면 1~2대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주차장앞으로 안내판을 따라 15분 정도 올라가면 일출, 일몰을 볼수 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이곳 두우산 정상 발밑을 자세히 보면 바위에 마제석검의 모양이 음각되어 그려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마제석검이 음각되어 있는 바위는 거북바위로 불리고 있으며, 마제석검의 칼끝은 북쪽방향을,
손잡이는 남쪽방향으로 놓여 있으며 거의 섬진강과 평행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제석검은 국립김해박물관에 가면 청동기시대 유물로 전시되어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음각된 마제석검도 이러한 종류 중 하나이겠지요!
그리고 또 하나 한자 인 것 같은데 어떤 글자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두우산 정상에서 왼편으로 바라본 전라도 망덕사쪽 풍경은 일몰 촬영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나있습니다.
그리고 우편으로는 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를 나온 차량들이 섬진강 대교를 힘차게 건너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곳 두우산정상의 저녁노을도 멋지지만 오늘은 고포마을로 내려가서 섬진강을 바라보는 저녁노을을 바라보기로 합니다.
길게 쭉 벋은 도로의 우측으로 물이 빠진 갯벌이 마치 살아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서서히 내려오는 태양을 맞이하는 마음은 숙연해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