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맛집 파라다이스호텔 레스토랑 닉스 그릴 & 와인 |
<지도출처 네이버>
파라디아스호텔 부산 신관의 내부 리모델링이 4개월간의 공사끝에 지난해 6월 오픈하였다.
들어간 돈이 자그마치 400억원으로 호텔외관을 제외하고 모든것을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해운대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지인들과 함께 만나기로 한 장소가
그토록 가고 싶어하였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스테이크 레스토랑 닉스 엔 그릴 이다.
부푼 가슴을 안고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닉스 앤 그릴에 도착하니 화려한 실내인테리어에 마치 여기가 한국 인지 외국 인지 모를정도다.
인테리어가 아주 감각적이다.
마치 깊은 공간속으로 들어 온 느낌이며, 블랙과 골드의 강렬한 대비가 환상의 세계로 이끄는것 같다.
<사진출처 파라디이스호텔 부산>
이곳은 예전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깔라비니가 있었는데, 리모델링 후 스테이크 레스토랑 닉스 그릴 엔 와인이 6월 23일 부터 선보였다.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입소문에 한번은 꼭 가보아야할 부산맛집 파라다이스호텔 레스토랑 이라면서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해운대 앞바다를 바라보면서 맛있는 식사를 할수 있다는것은 진정한 행복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닉스 그릴 앤 와인은 먼저 주문한 요리를 한눈에 볼 수있는 오픈주방이 특징이다.
요즘 우리나라의 인기있는 맛집의 주방을 보면 거의가 오픈형 주방을 선보이고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의 주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수 있어 좋은 선택을 한것같다.
테이블은 대리석으로 마감이 되어 있어 세련된 분위기속에 식사의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다.
감성의 와인바도 새롭게 추가된것이 보인다.
그리고 별실에는 단체고객을 위하여 전망이 좋은 창가에 자리를 잡았는데 해운대앞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수있는 멋진장소이다.
오늘의 요리는
닉스 쉐프가 추천하는 여러가지 모둠 전채 플래이트(돼지고기 이태리산)를 주문한다.
치아바타빵과 무가염 천연버터가 먼저 나오는데, 감자버터가 곳곳에 박혀있어 식감과 향이 좋다.
토마토 위에 마스카포네 치즈
연어샐러드.
멜론에 프로슈트 올린것.
파마산 치즈로 만든 치즈무스.
깔라마리 (먹물빵을 구워 만든 빵가루로 생선에 옷 입혀 튀긴것)
쇠고기 비프 스튜 스타일의 헝거리언 수프.
그리고 미처 사진촬영을 하지 못한 카프레제와 버섯구이, 등이 있다.
잠시후 각자 주문한 요리가 나왔다.
매콤한 맛의 칠리 크렙과 칼국수,
신선한 활바닷가재를 곁들인 토마토소스의 링귀니 파스타.
그런데 접시모양이 마치 서부의 사나이 카우보이 모자를 닮았다^^
2월 28일 까지만 선보이는 이국적인 맛과 향으로 겨울 미각을 깨워주는 "돌솥 파에야" 가 나왔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프리미엄 그릴 다이닝"닉스 그릴 &와인"에서 선보이는 파에야(Paella)는 고기, 해산물, 채소를 넣고 볶은 후
물을 부어 끓이다가 쌀과 사프란(saffron) 같은 향신료 등을 넣고, 팬에 얇게 펴서 조리하는 스페인의 가장 대표적인 전통요리이다.
그러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프리미엄 그릴 다이닝 "닉스 그릴 & 와인"에서는 스페인의 전통방식으로 만족하는것이 아니라,
음식재료와 음식의 멋스러움을 담아내는 플레이팅(Plating) 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기존 전통 방식의 파에야 보다 먹기 좋게 손질한 큼직한 새우, 조개살, 관자 등의 싱싱한 제철 해산물이 등뿍 들어가 탱탱한 식감과
시원한 맛을 더욱 강하게 느낄수 있다. 여기에 한국적인 요소까지 담아내어 먹는 재미를 선사하는데 한국 전통의 뜨거운 "돌솥"으로
요리를 담아내 음식의 마지막까지 온기를 계속 유지하고, 솥바닥에 눌어붙은 누룽지를 긁어 먹는 재미도 있다.
디저트로 브라우니를 쵸코렛으로 감싸서 뜨거운 쵸코를 부어 녹여먹는 디저트,
그리고 커피를 주문하였는데,
유리컵안에 든 설탕이 아주 특이하다. 바로 무정제설탕이 주어진것이다^^
요리 하나하나에 너무나 깊은 정성이 들어가 요리를 맛보는 내내 요리사의 정성이 느껴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닉스 그릴 & 와인"
오늘 지인과 좋은 추억을 쌓게 된 닉스그릴 (Nyx grill & wine) 너무나 만족스럽다.
여러가지가 기억에 남지만 모던한 감성이 살아 숨쉬는 와인바와 오픈그릴,
그리고 직원들의 친절하고 편안한 서비스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해운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환상적인 조망은 밤이라 가로등불빛이 비취는 모래사장 앞까지만 볼수 있었지만, 그것또한 분위기 있다.
존경하는 선생님 또는 가족외식을 할때 그 어느 레스토랑보다 이곳 파라다이스호텔 닉스가 모두에게 만족을 줄것이다.
<사진출처 파라다이스호텔부산>
영업시간 조식, 매주 일요일 07:00 ~ 09:30
중식, 12:00 ~ 15:00
석식, 18:00 ~ 22:00
좌석수 96석
별실 10석 1실, 6석 2실.
파라다이스호텔 닉스 그릴 앤 와인
051) 749 - 2274~5
https://www.busanparadisehotel.co.kr/dining/restaurants.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