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바위 마치 금방이라도 공룡이 나를 향하여 뛰어 올것 같다 |
강원도 정선여행을 하다보면 정말 특이한 암석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쥬라기시대의 바위입니다
이 바위들의 특징은 하나의 큰 암석덩어리가 떨어져 나온것이 아니고
작은 돌맹이들이 서로 붙어서 바위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마치 금방이라도 쥬라기시대의 공룔이 나에게로 달려들것만 같은
쥬라기 (쥐라기) 역암들의 모임
지금 정선의 동강에는 수 많은 바위들이 모여 있는데
그냥 지나쳐버리면 그냥 바위이겠거니 하지만 이 바위의 내용을 알고 보면
가던길을 멈추고 바위를 향하여 한걸음 내딛게 됩니다
바위들이 일반 강이나 하천에서 보는 바위와는 상당히 다르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쥬라기시대는 중생대의 두번째 지질시대이며
트라이아스기와 백악기 사이에 있으며 약 2억 1천만년전에서 1억 4천만년전의 시기로
영화감독 스티븐 스틸버그의 쥬라기공원시대를 생각하면 이해가 더 빠를것입니다
여기서 쥬라기시대의 역암의 특징을 살펴보면
작은 자갈들이 진흙과 함께 뭉쳐져 엄청난 압력과 온도에 의해 하나의 암석이 된것을 말합니다
역암이란 운반작용을 통해 퇴적된 암석중에 크기가 2mm이상인 입자가 많은 암석을 뜻하며
하천 호수 해변등지에서 퇴적된 자갈이 모래 진흙과 뒤섞여 퇴적된후 암석화된것입니다
이 역암들이 쥬라기공원에서 보았던 공룡들이 살았던 시대에 만들어 졋다고 하니
그저 보고만 있어도 공룡이 뛰쳐 나올것 같습니다.
정선 동강 도로를 자전거 탄 일행이 지나가고 있네요^^
이들이 지나가는 옆에 쥬라기시대의 역암이 있다는것을 그들은 알고 있을까요?
쥬라기역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