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맛집]밀양교동 손씨고가 만석꾼으로 불린 99칸자리 열두대문고택에서의 한정식 ~ 열두대문 |
밀양의 교동에는 고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은 밀양항교도 자리잡고 있으며
조선 성리학의 큰 줄기 영남학파의 김종직선생이 태어난 곳입니다
고택들이 즐비한 돌담길을 따라 안으로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열두대문 한정식 간판이 보입니다
이곳은 밀양교동 손씨고가 만석꾼 99칸짜리 고택이랍니다
경남문화재자료 제 161호로 1986년 8월 6일에 지정이 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조선후기에 창건한 건물로 노후와 화재등으로 여러차례 보수하였고 없어진 건물도 있습니다
택지가 1,000평 이상이고 건물배치도 마당을 중심으로 안채 사랑채 등의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동편에 솟을 대문을 지나면 왼편에 큰 사랑채가 있고 그 맞은편 중문을 지나면 작은 사랑채가 있습니다
솟을 대문을 들어서면 안채의 행랑마당으로 진입하는 문과
우측에 사랑마당으로 진입하는 문이 있으며 우측으로 진입하면
ㄱ 자형의 사랑채가 창호지 대신 유리창으로 바뀌이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집은 손영돈이 1900년경에 근대공법을 원용하여
내화벽돌과 춘향목을 써서 익실을 둔 팔작지붕의 특색있는 건물로 지었습니다
이 고택에서 식사를 한다는것
전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곳 열두대문은 철저한 2일전 예약제로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택을 보러 왔다가 식사를 하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식사를 하실수 있는곳은 아닙니다
꼭 예약을 하시고 이곳 열두대문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열두대문 한정식의 가격은 1인에 \25,000원 \35,000원 \45,000원 \60,000원이 있습니다
저희 일행은 \25,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구절판
3가지전
문어화채
황태구이
식기는 봉화유기그릇입니다
수저가 2개 나왔는데 그 용도가 작은 수저는 이 죽을 떠 먹는것에 있었습니다
밀양식 추어탕과 공기밥
후식으로 시원한 수박이 나오네요!
다음지도로 본 열두대문
열두대문 十二大門
경남 밀양시 교동 73번지
055)353-6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