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을 고치는 좋은 스승에 비길 만하다' 라고 칭송한 경북봉화 오전약수 |
조선 중종때 풍기군수를 지낸 주세봉이 이 약수를 마시고
'마음의 병을 고치는 좋은 스승에 비길 만하다' 라고 칭송했다는 기록이 있는
오전 약수터 입니다
폭설로 인하여 언덕길은 도로통제가 되고 있어요
여하로 내려간 밥사이의 기온에 분수 주변은 작은 얼음작품을 만들었네요
건너편으로 갈수 있는 옥수교위의 쌓인 눈이 보기에 좋습니다
지난 가을에는 단풍을 즐기는 여행객들의 쉼터가 되었을 벤치가
이제는 눈의 쉼터가 되었네요
오전약수에 많은 여행객들이 약수 맛을 보고자 모여 있습니다
오전약수 주변에는 이곳의 약수로 짓는다는 백숙이 아주 인기메뉴라고 합니다
미처 물통을 준비해오지 못한 여행객들을 위하여 물통판매점도 많아요
오전약수 옆에는 보부상의 석상이 서 있는데
이곳 오전약수가 보부상에 의형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보면 특이한점이 있는데
조선새대에는 전국약수대회가 있었나 봅니다
이 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약수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거북상에서 나오는 오전약수는 탄산성분과 철분이 많아
약수터 주변은 온총 쇳물자욱입니다
이곳에 하나의 전설이 전하여 오는데
한 부정한 여인이 이 오전약수를 마시려 하자
이 오전약수가 흙탕물로 변하고
물에서 뱁이 나왔다고 합니다
오전약수 뒤편에는 이곳 오전약수를 볼수있는 누각이 하나 지으져 있습니다
누각에서 바라본 오전약수의 모습입니다
하얀눈에 쌓인 오전약수의 지붕이 더욱 운치있게 보입니다
오전약수의 특징
혀끝을 쏘는 듯한 탄산수입니다
함유성분은 1l당 유리탄산 1.01mg 마그네슘 47.2mg 철 30.0mg 염소 10.6mg등등입니다
조선새대 전국약수대회에서 1등으로 선정이 되었으며
위장병과 피부병치료에 효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