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이 유일하게 갈수 있는 민통선내의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을 바라보다
금강산
누구의 주제 려~언가 맑고 고 우~운산.....
금강산의 관광이 끊긴지 오래되었습니다
인명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박왕자여사의 죽음을 용서하지 못하고 또한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저들의 잘못을 모릅니다!
3.8선 휴전선 DMZ
저멀리 부산에서 살고 있는 필자로서는 DMZ의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를 찾은것은
너무나 긴 여행이며 또한 가슴이 벅차는 경험이었습니다
아직 밟아보지 못한 북한 우리의 땅
그리고 너무나 아름답다는 금강산 저는 통일전망대에서
북한땅과 금강산의 일부를 조금이라도 볼수 있었습니다
육지의 금강산은 멀리서 보아도 멋졋습니다
비록 구름에 가려 선명하지는 않았지만 멀찌감치에서라도 민족의 명산 금강산을 바라 보았다는게
저에겐 하나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전망대를 기준으로 왼쪽에 금강산
우측의 바다는 해금강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맑고 푸른 가을하늘아래 바라보아서 인지
더욱 아름답게만 보이는 금강산과 해금강이었습니다
금강산이 보고 싶으신분
해금강이 보고 싶으신분은 망설이지 마시고
오는 주말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로 달려오시길 바랍니다^^
통일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출입신고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입장료가 일반성인 기준 \3,000원 입니다
이 곳에서 8분간의 영상을 보시고 난후
타고온 자동차로 다시 북쪽을 향하여 가셔야 합니다
가는길에 보이는 교회
통일전망대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DMZ와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고지의 통일전망대에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날에는 신선대,옥녀봉,채화봉,일출봉,집선봉 등 천하절경 금강산을 볼수 있다
휴전선 철책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는 최전방 초소는 전쟁의 아픔과 남북분단의 현실을 피부로 느낄수 있으며
발아래에는 동해북부선 철도길과 2004년 12월 개통된 동해선 남북연결 도로로 금강산 육로관광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있어 통일이 멀지 않았음을 꿈꾸게 한다
고성지역 전투 충혼밥
마침 파란 하늘의 하얀구름의 형상이
금강산을 향하여 달려가는 사람의 모습을 회화적으로 표현한것 같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곳이 통일전망대 입니다
351고지 전투 전적비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동해안의 요충지인 춸비산(459고지),208고지,351고지의 피아공방전은 1951년 7월 15일 부터 1953년 7월 18일 가지 계속되었으며
개전 이래 수십차례에 걸쳐 국군 제 5,11,15,수도사단 용사들과
북한군 제 6, 7,19사단은 월비산,208고지,351고지를 뺏고 뺏기기를 반복하다가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인하여 피아 전투가 종식되었다
이 비는 휴전되기까지 동해안의 요충지인 351고지를 확보하기 위해 목숨을 바쳐 참전한 장병들의 전공을 기리고,
조국울 위해 목숨을 바쳐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후대에 그 위혼을 전하고자 1957년 7월 15일
제 3군단에서 연내면 대진리에 건립 관리하여 오던 중 통일전망대가 설치되어
1988년 12월 26일 그날의 격전지가 직접 바라다 보이는 이곳에 이전하였다(안내문 내용)
통일을 염원하는 자들의 소망이 적혀 있습니다
지금부터 북한땅을 바라보겠습니다
저기 구름아래 보이는 산이 바로
금강산입니다^^
철조망이 가깝게 보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남한땅의 해금강입니다
저멀리 화진포해수욕장까지가 바로 바다의 금강입니다
이 곳에 오셨으면 사진한장은 필수죠^^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를 바라보고 다시 돌아가는 마음 한켠에는
찐한 감동과 통일에 대한 염원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연인과 손잡고 이곳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한번 방문해 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