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법사에서 준비한 공연을 같이 한번 보시겠습니다
일종의 퓨전마당놀이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심청이도 나오고 변사또도 나오고
흥부와 놀부도 같은 시대에 나오고
게다가 김삿갓도 나옵니다
아무튼 각본을 아주 재미있게 잘 짜놓았습니다
특히 남머슴역을 하는 여학생의 연기력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입장을 하는 모습
놀부
흥부아들
변사또
이방
변사또 앞에서의 기생들의 자랑
공연장에 진입한 아이^^
흥부
심청
여러가지로 수고를 하신 분들을 모셨어요
이시간은 봉이 김선달 역활
잣이요 하여서 먹었고
갓이요 하여서 가는데 무어라 하느냐^^
ㅎㅎ 새로 나온 버젼입니다
가시를 들고 나와서 묻습니다
그럼 이건 무엇이요
그건 까시요
이대 머슴이 말을 한다 그럼 깔테니 빰을 대시요^^
아이고 봉이 김선달 죽네^^
장터에서 닭을 봉으로 파는 상인에게서 닭을 봉으로 사고
이것을 고을 원님에게 바치고 봉이 김선달은 곤장을 맞는다
그러나 이 곤장은 다시 닭을 봉으로 판 상인에게로 돌아간다는 이야기^^
장터에 였장수가 노래를 흥얼거리고
엿을 장터에 나온 모든 사람에게 하나씩 나누어 준다
눈뜬 심봉사도 한마디 하시고
다시 흥부놀부전으로 돌아가서 박을 타니 현수막이 나오고^^
장터는 흥겨운 놀이마당으로 변합니다
이어 노래자랑으로 무대는 연결되어 지고
이상 오늘의 마당놀이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유법사에서의 놀이마당은
관객과 함게 어우러지는 상당히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아래 손가락을 누르시면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