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문화

[유법사/양산여행]석가탄신일에 관중과 함께 어우러지는 마당놀이 한판

워크뷰 2012. 5. 30. 05:00

유법사에서 준비한 공연을 같이 한번 보시겠습니다

일종의 퓨전마당놀이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심청이도 나오고 변사또도 나오고

흥부와 놀부도 같은 시대에 나오고

게다가 김삿갓도 나옵니다

아무튼 각본을 아주 재미있게 잘 짜놓았습니다

특히 남머슴역을 하는 여학생의 연기력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입장을 하는 모습

 

놀부

 

흥부아들

 

변사또

 

이방

 

 

변사또 앞에서의 기생들의 자랑

 

공연장에 진입한 아이^^

 

흥부

 

심청

 

여러가지로 수고를 하신 분들을 모셨어요

 

이시간은 봉이 김선달 역활

 

잣이요 하여서 먹었고

갓이요 하여서 가는데 무어라 하느냐^^

 

ㅎㅎ 새로 나온 버젼입니다

가시를 들고 나와서 묻습니다

그럼 이건 무엇이요

그건 까시요

이대 머슴이 말을 한다 그럼 깔테니 빰을 대시요^^

아이고 봉이 김선달 죽네^^

 

장터에서 닭을 봉으로 파는 상인에게서 닭을 봉으로 사고

이것을 고을 원님에게 바치고 봉이 김선달은 곤장을 맞는다

그러나 이 곤장은 다시 닭을 봉으로 판 상인에게로 돌아간다는 이야기^^

 

장터에 였장수가 노래를 흥얼거리고

 

엿을 장터에 나온 모든 사람에게 하나씩 나누어 준다

 

눈뜬 심봉사도 한마디 하시고

 

다시 흥부놀부전으로 돌아가서 박을 타니 현수막이 나오고^^

 

장터는 흥겨운 놀이마당으로 변합니다

 

이어 노래자랑으로 무대는 연결되어 지고

이상 오늘의 마당놀이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유법사에서의 놀이마당은

관객과 함게 어우러지는 상당히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유법사의 사진 나머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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