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영가대본터를 찾아갔다가
담벼락만 보고 왔는데 그 담벼락 안에 영가대터의 비석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가 보았습니다
전에 보지 못하였던 카페가 하나 들어섰네요^^
영가대본터로 들어가는 골목길입니다
그런데 들어 오면 회색빛 담벼락만이 있습니다
어디에도 영가대본터란 안내가 없습니다
이때 마을주민이 나타나서 물어보니
이 사다리를 타고 구경은 할수 있다고 합니다
출입문은 잠겨있어서 들어갈수 없다고 합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보니 자그만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저곳이 영가대본터임을 알리는 비석을 모시고 있다는 누각입니다
이 녹색문이 영가대본터의 출입문이었네요
이곳을 관할하는 동구청 관계자분께서는
이곳에 표지판 하나 부착하여 주시면 안될까요?
이 곳까지 왔다가 동네주민을 만나지 못하였다면
또다시 회색담벼락만 헤메다가 잘못찾아왔나라고 생각이 들지 않게
안내판 하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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