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에는 동굴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 동굴로는 하나뿐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동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곳 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용소굴 또는 용수굴이라고 부르지만
동네이름이 용연동이라 하여 용연동굴로 불려지고 있는 동굴이며
1980년 2월 26일에 지정된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39호입니다, |
연못(용소) 속에 있던 용이 계곡을 따라 하늘로 승천했다는 뜻
보통 동굴은 내부에서 나오는 물의 출구를 따라
동굴이 발견 되고 그 물길을 따라 내부 탐사가 이루어 집니다
그러나
이 용연동굴만은
발견과정이 다른 동굴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전국최고지대동굴 해발 920m
용연동굴만의 특징 물이 나오는 출구가 아닌 산중턱에서 동굴내부로 들어가 물이 흐르는 곳을 찾게된 특이한 동굴인것입니다 |
그래서 동굴을 입장할때
다른 동굴은 계단을 올라가다가 내려오는 코스를 가졌다면
이 용연동굴은 계단을 내려갔다가 나중에 올라오는 코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굴을 40분 가량 탐사한후에
경사를 올라와야 하는 부분에서 많은 탐방객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시어 에너지 배분을 잘하시어 동굴탐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동굴입구에 들어서는데 어느 동굴과 마찬가지로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을 사용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보통 이를 무시하고 동굴에 들어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 용연동굴에서는 반드시 안전헬멧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이유는 높낮이가 심하여 언제든 머리를 부딪힐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 전 어느코스에서는 군대 훈련소시절의 철조망통과 훈련하는줄 알았습니다^^
이 용연동굴은 약 3억~1억 5천만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굴의 길이는 약 843m, 구조는 4개의 광장과 순환형 수평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금 바깥은 눈이 오고 있는 추운 날씨이지만
용연동굴안은 9~12℃정도로 따뜻하다 못해 약간 더운편이었습니다
바닥은 미끄러울정도로 습기가 많았는데 습도가 55~70%라고 합니다.
용의 집
천재단
죠스의 두상
샘물
지옥문
염라대왕
천상칠계단
오형제바위
나살리도
마리아상
동굴탐사를 마치고 나온후 헬멧을 벗기전 한장 찰칵^^
용연동굴에서 보고 와야 할것들
1,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는 석회암 동굴표지명판 촬영
2,중앙내부에 폭 50m, 길이 130m의 대형광장, 리듬 분수,
3,석순, 종유석, 동굴산호, 종유석 등 다양한 볼거리.
관람정보
동굴 관람시간 : 40분 소요
이용료
성인 : 개인(3,500원) 단체(3,000원)
학생/군경 : 개인(2,500원) 단체(2,000원)
어린이(초등학생) : 개인(1,500원) 단체(1,000원)
용연동굴 관리사무소 033)553-8584 / 550-2727
태백시 화전동 산47-69번지
주변 관광지
함백산(咸白山), 매봉산(일명 天儀峯), 검룡소(儉龍沼), 삼수령, 금대봉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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