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마여행 전라남도 보성 김구 선생 은거의집 보성 벌교 태백산맥 문학관으로 이동하다 도로 옆에 서 있는 이정표에 급브레이크를 밟았다김구 선생 은거의집도로 옆 가장자리에 너무나 자그마하게 서있는 안내판을 보고 나의 발은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다.무엇이 나를 이곳에 멈추게 하였을까 길을 따라가다 보니 자그마한 굴다리를 지나야만 그곳으로 갈수 있게 되어있다이 자그마한 굴다리마저 없다면 이 마을은 완전히 고립되는 건 아닐까이정표를 따라가니 길을 찾기는 쉬웠다 잠시 후 자동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작은 도로를 가야 하는데혹시나 상대편에서 차량이 다가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된다.마땅히 자동차를 비켜갈 장소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언덕길을 오르기 시작하니 마음은 더욱 조급하여진다. 드디어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