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남도립도서관 맞은편 언덕 아래 전라남도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 있습니다. 이 탑은 지난해 10월 30일 제막식을 가진 기념탑입니다. 전라남도는 10월 30일울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날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91년 전인 1929년 광주학생운동의 도화선이 된 나주역 사건이 일어난 날이기 때문입니다. 무안 전남도립도서관 앞에 있는 전라남도 항일 독립 기념탑은 전남지역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기념탑의 조형의 주제는 '독립비상의 꿈'으로 전남 출신 애국지사들의 진정한 광복을 염원하는 비상의 꿈을 담았습니다. 마치 한마리의 새가 두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새의 형상은 불굴의 독립정신과 미래지향적인 전남 도민들의 희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단상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