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직은 성품이 곧고 바르셔서 연산군에게는 눈에 가시같은 존재였습니다 항상 충의로 나라일을 처리하는 김종직에 눈에 가시같은 존재로 여기는 사람은 연산군외에도 유자광 이극돈 등등이 있었습니다 김종직 먼저 무오사화는 연산군 4년(1496년)에 일어 났는데 이 사건의 발단은 이극돈이었습니다 이극돈은 당시 궁의 역사를 기록하는 서초작성자 김일손의 상관이었고 이 서초에 이극돈의 불미스러운 사생활이 기록되어 있는것을 삭제하려다 발각되어 혼자의 힘으로는 어렵다 하여 김일손의 스승 김종직에게 이를 갈고 있는 유자광을 끌어 당깁니다 먼저 이극돈의 불미스러운 일은 세조(수양대군)의 부인인 정희왕후가 죽었을때 전라감사로 있던 이극돈이 상중임에도 근신하지 않고 장흥의 기생들과 어울려 놀았다는 상소문을 김일손이 서초에 기록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