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여행중 죽서루를 찾았습니다 예로부터 관동8경의 하나로 꼽히는 죽서루는 삼척시의 서편을 흐르는 오십천이 내려다 보이는 절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죽서루와 동굴박물관을 연결하는 다리위에서 보이는 죽서루 오늘은 삼척문인협회에서 이승휴백일장을 열고 있어요 이승휴가 서루에 올라 시를 지었다는 기록이 있어 1266년 이전에 창건된것으로 보입니다 나무가 울창하여서 자세히 보니 회화나무로서 수령이 350년이나 되었네요 죽서루의 욈편에는 용문바위가 있습니다 신라 제 30대 문무왕이 사후 호국용이 되어 동해바다를 지키다가 어느날 삼척의 오십천으로 뛰어들어 죽서루 벼랑을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호국용이 오십천으로 뛰어 들때 죽서루옆 바위를 뚫고 지나가는데 그긋이 바로 용문바위입니다 그후 용문바위는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