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형 기아 모하비 시승기
SUV자동차의 새로운 기준 |
기아자동차의 모하비가
2008년 1월 이후 새로운 S2디젤엔진과 8단미션을 탑재하고
2011년형 모하비로 6월에 출시되었습니다
모하비의 호감도가 상당히 높은 가운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모델은 많은 구매대기자들로 부터 찬사를 받기에 충분합니다
베라크루즈에 혹하고 있던 저에게도 지인을 통한 모하비의 시승경험은
저를 베라크루즈에서 모하비로 마음을 돌리게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정말 복을 받았습니다
모하비 시승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답니다^^
차를 인수받던날 어찌나 기쁘던지 전날밤 잠을 설칠 정도였습니다
기아 모하비 인도받던날^^
운전석에 앉아보니 이 묵직함과 든든함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예전에 모하비를 잠깐 몰아 본적이 있다고 말슴드렸는데
그때의 첫느낌은 포드사의 익스플로러를 운행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제가 몰고 있는 기아 모하비는
포드사의 익스플로러보다 더 경쾌한 디젤엔진음
그리고 좌석의 편안함이 더 월등함을 금방 느낄수 있습니다
모하비를 몰아 부산의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 일주도로로 나갑니다
그곳은 범어사입구까지 연결된 언덕길이라
차량성능을 알아보기엔 나름 괜찮은 곳이라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이 곳은 범어사일주도로의 시작점입니다
다음지도로 바로 보기-->http://dmaps.kr/4tw8
기어를 D로 놓고 살며시 엑셀을 밟아 봅니다
우와!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혹시 사랑이 이루어지는 거제도연안의 섬 지심도를 아십니까?
지금 제 귓가에 들리는 모하비의 엔진음은
저를 사랑이 이루어지는 지심도로 향하는 사랑의 유람선 엔진소리로 들립니다^^
저는 이순간 부터 유람선의 선장이 되어서 벳고동을 울리며 떠나갑니다.
위의 오디오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모하비 엔진음이 들립니다 |
핸드폰이 급하게 울립니다
여보세요
걷다보면님 이걸 어떻게 해요
아니 왜요
내일 비가 많이 와서 경주여행가는것 취소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니 뭐라고요......
토요일과 일요일에 떠날 예정이었던 여행동호회와의 계획은
우천으로 인하여 취소가 되어 버렸습니다ㅜ.ㅜ
운전석에 앉아서 잠시 생각을 하여 봅니다
그래 지난 시간동안 나는 주말마다 여행동호회사람들이랑 여행을 떠났었지
나의 가족들과는 나는 무엇을 하였지?
형님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시간이 어렵다고 합니다
막내동생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내일 근무라 자신은 시간이 안되지만 조카랑 나들이 가라고 합니다
내일은 조카두명과 제수씨를 태우고 주변 유적지관광을 하기로 합니다
굵직굵직한 디자인과 그에 어울리는 최고의 엔진성능 |
모하비의 디자인은 한마디로 존재감입니다
여기서 존재감이란
모하비를 모는 운전자의 입장을 살릴수 있습니다
실제로 도로에 나가보니 함부로 모하비앞에 끼어들지를 않더군요^^
또한
굵직굵직한 디자인을 도입함으로서 직선의 단순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모하비 앞에 나설 차량은 없다"
엔진은 비가 오는관계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엔진은 S2엔진이며 260마력 56토크
연비는 1리터당 12.8Km로 되어 있습니다
제로백 0km --> 100km 8초라고 합니다
이정도 수치는 BMW X5 3.0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환경보호의 자동차 모하비-
커먼레일[CRDI] 이며
진동억제,저소음 가솔린보다 매연이 30% 더 적음이 특징입니다
100Km/h로 운행을 해보면 1500RPM/m정도로 회전을 하는데
이는 가솔린자동차의 100Km/h운행시 2700RPM/m을 상회하는것을 보면
연비향상및 매연저감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알수 있습니다
이런한 엔진을 탑재한 모하비를 운전한다는것은
운전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넘치는 파워로 오른발의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모하비의 샤시 |
모하비는 정통SUV를 따릅니다
정통SUV란 무엇인가 하면
미국시장에서 만든것으로 픽업트럭을 BASE로 승차공간을 늘인것입니다
샤시에는 2가지가 있는데
(a) 샤시 프레임(Chassis Frame)식
샤시 프레임식은 샤시의 프레임 위에 차체를 결합시킨 구조로,
일체구조식보다 안전하지만, 전체의 중량이 무거워지므로
소형차에는 적합하지 않아
현재 4륜 구동 다목적차와 트럭 등이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b) 일체 구조(Monocoque Body)식
일체 구조식은 차체가 큰 강도와 강성을 갖고 있으며,
외부로 부터의 힘을 차체 전체에 분산시키도록 되어 있어
보통의 승용차들이 이 방식을 적용하고있다.
출처-->http://home.megapass.co.kr/~k7439970/str.htm
현재 모하비에는 사다리모양의 샤시 프레임(Chassis Frame)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레임 바디의 특징
1,주행 승차감 구현
2,충돌시 차량 변형 최소화
3,차체의 강성확보로 장기적 안전주행.
4,정통 SUV RV차량 대부분 선택
모하비의 장점
정통 SUV를 고집하며
탁월한 안전성능과 승차감을 확보
실내정숙성이 아주 좋음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모하비 |
이미지 출처-->http://cafeteria.hani.co.kr/archives/16399
모하비에는 현대파워텍에서 제작한 8단 오토미션을 장착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의 2011신형 제네시스에 탑재된 미션입니다
이 변속기 괜찮습니다
0Km에서 100Km까지 가보았는데 변속과정의 탁탁치는 느낌이 없습니다
너무나 조용함과 동시에 변환충격을 느끼지 못하게 변속이 됩니다
그래서 변속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이것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 많으신데
모하비를 선택하신다면 그런 스트레스로부터는 해방이 됩니다^^
회전반경 |
대형승용차도 회전반경이 5.6m인걸 보면 대형 SUV인 모하비가
대형승용차보다 작은 5.5m의 회전반경을 갖추었다는건 대단한 일입니다
이런 4차선 도로에서는 그냥 편안하게 U턴이 가능합니다^^
모하비의 칼라와 디자인 |
모하비의 색상을 보면 전체적으로 2톤칼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톤칼라의 특징은
단순한 옆모습을 전체적인 면을 살리면서 차체를 크게보이게 하며
또한 차체가 안정감있게 보입니다
그리고 정면을 보면
측면을 보도록 합니다
모하비의 지상고는 270mm로 타 SUV와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제 후면으로 넘어 갑니다
비상용 소화기도 있습니다
이젠
타이어를 한번 볼까요
QV300에는 18인치 알루미늄 휠(5스포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타이어 규격은
245/70R17, 265/60R18 이라고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데
제가 미쳐 이 부분을 촬영을 하지 못하였습니다사진으로 잘 보이질 않는군요.
한국타이어라는것만 잘 보입니다
차문을 열어봅니다
뒷문을 열면 어리이보호장치가 눈에 들어옵니다
앞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습니다
든든한 문짝에 마음이 편하여 집니다
측면충돌 별5개
(문짝 두께가 어마어마 하지요)
Welcome 모하비가 문자로 인사를 하네요^^
DMB 그리고 네비게이션
또한 후방카메라 역확을 합니다
후방카메라 시원하게 보입니다
선루프를 열고 싶으나 쏟아지는 비에 여는것은 포기합니다
시내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좌,우측 유리 바깥에 빗방울이 맺혀서 사이드미러가 보이질 않네요
별 다른 방법이 없어서 창문을 내렸다 다시 올립니다
차를 아파트에 주차시키고 바닥을 보니 전등이 들어 오네요^^
모하비는 문자로 저에게 GOODBYE라고 말을 합니다
나도 문자를 보내야 하는데
모하비의 핸드폰번호를 모르겠어요..
집에 들어가다가 모하비의 사용설명서를 가져가서 읽어 볼려고 모하비로 다시 왔습니다
아니 제가 가까이 다가서니 손잡이에 램프가 켜집니다^^
이것 좋은 기능인데요
다음날 조카들이랑 유적지 들리기 위하여 떠납니다
송정기차역입니다
이 곳은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있답니다
이날 바람이 무지 부네요
초등학생 조카에게 사진 부탁 했더니 이렇게 나왔습니다^^
송정해수욕장주변의 죽도공원주변에 차를 세우는데 비가 엄청 쏟아집니다
비가 그치자 죽도공원으로 올라갑니다
죽도공원에서 바라본 기장쪽 풍경입니다
죽도공원에서 바라본 송정해수욕장 풍경입니다
비가와도 해수욕할사람은 하는군요^^
수산과학관주차장입니다
과자를 맛있게 먹고 있는 조카^^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니 물고기가 많이 모여 듭니다
조카들이 가장 좋아했던 장소입니다
어릴때 누구나 이런데서 사진 찍고 싶어 하였죠..
갑지기 폭우가 쏟아집니다
지나가는 아이가 엄마를 부르면서 뛰어 가네요
계속 비를 맞고 있을수 없어서
수산과학관안으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저위에 박재된것이 갈치입니다
엄청난 길이의 갈치죠
이 사진도 조카의 작품입니다^^
수산과학관에 곤충도 있네요
조카가 이제 사진을 제대로 직습니다^^
선박체험공간인데
조카가 운항을 잘못해서 배가 침몰하고 있어요^^
배위에 설치된 망원경 그러나 운무가 가득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가장 즐거운 조카^^
젖병모양의 등대입니다
거센 바람과 비를 맞아온 두 조카는 모하비의 뒷좌석에서
그대로 골아떨어졌습니다^^
뒷자리의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운전석과 동승자석의 선바이저의 거울을 열면 램프가 점등됩니다
부산의 해운대 마린시티를 배경으로 모하비 한컷
조선비치호텔앞의 모하비
아침일찍 일출을 보려고 광안리로 갑니다
광안대교
광안리해수욕장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이기대공원의 모하비
도심에서도 이런 정자 앞에서도 잘 어울리는 모하비
꽃이 아름다운가
모하비가 아름다운가
이런걸 질문이라고 해야하나^^
뒷편의 오륙도아파트가 해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오륙도로 떠나려는 낚시배도 출항을 못하고 있습니다
유엔묘지앞에서
부산박물관 앞에서
잠시후 외조카랑 외조카사위랑 여행을 떠납니다
이날은 주일이라서 교회에 가고 있답니다
주차장에 세워진 모하비
교회주변에 무궁화를 많이 심어 놓았습니다
동래정씨회관에 들려 천연기념물 배롱나무를 보러 갑니다
천연기념물 제168호 배롱나무
곧이어 황령산 봉수대로 향합니다
이곳은 방송3사의 송신탑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황령산 봉수대에서 바라보이는 광안대교
선루프를 통하여 보이는 초록의 풍경이 싱그럽습니다
DBC[Downhill Brake Controll] |
내려와서 보니 사진을 안찍었네요
위의 사진은 예전에 찍었던 황령산 도로사진입니다 경사가 매우 가파르죠
이러한 경사길을 내려 올때 모하비는 DBC[Downhill Brake Controll]라는
기능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내리막길에서 시속 8Km를 유지하면서 내려오는 장치입니다
풋브레이크를 밟을 필요는 없습니다
스위치를 온하니 정말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차가 천천히 내려 갑니다
이것 좋은데요^^
이 사진은 전날 촬영한것인데요
스위치를On하면 계기판에 하안색으로 경사각에 놓인 차가 접등됩니다
그리고 이 기능이 동작을 하면 노란색으로 색상이 바뀝니다
황령산 정상에서 부터 아래까지 DBC체크하기로 하고 내리막길을 내려 갑니다
그러나 이곳이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다니는 차량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동을 2번 정도 하였네요
8km로 천천히 내려가니 뒤에서 난리입니다 먼저 보내주고 다시 가동
이 기능을 경험하여보니 비포장 산악도로에서
계곡을 타고 내려올때 활용하면 더 멋지지 않을까 생각하여 봅니다
다음 지도로 바로보기-->http://dmaps.kr/4tro
여행의 재미를 더하고자 바로 다대포 아미산 전망대로 향합니다
전망대 안에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몰을 즐길수 있는 정자가 있습니다
모하비에는 중앙캐비넷이
여름에는 냉장고 겨울에는 온장고 역활을 합니다
바나나우유 아직도 시원하네요^^
모하비의 연비 |
이번 시승기간 도심에서 369.1Km를 운행하였습니다^^
아직 연료칸이 2칸이 남아있습니다
더 타고 싶은데 시간이 아쉽네요^^
연비는 에코상태에서 7.3Km가 나옵니다
제가 속도를 그다지 내지 않고 달려서 그럴것입니다
또한 부산도심가를 다녀서 그리할것입니다
달이 밝은 밤 다대포 낙조분수대에서는 매일 저녁 분수쇼공연이 펼쳐집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상에서 가장 큰 분수
가수 임재범 노래에 맞추어서 분수쇼
어때요 공연 즐거우셨나요?
기아자동차 2011년형 모하비와 함께 한 시간이 그립습니다
제 주변지인들에게 앞으로 차를 구매하실려면
꼭 기아자동차의 모하비를 구매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토록 마음에 들어 하다보니 사람들을 만나면 저절로 추천이 됩니다
『모하비』라는 차명은 ‘Majesty Of Hightech Active VEhicle’ 의 약자로 ‘최고의 기술을 갖춘 SUV 최강자’ 를 뜻하며, 또한 기아차의 주행성능시험장이 위치해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지명이기도 합니다. |
일반시민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기아자동차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