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영월여행 영월부 관아
영월 객사와 관풍헌 및 자규루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이 이곳에 유배되어 노산군으로 강봉된 채
17년간의 짧은 생을 마감한 곳으로 전해진다.
청령포에 유배중 홍수가 나자 이곳으로 처소를 옮긴곳이다.
영월부 관아의 출입구인 삼문이다.
옛날 같았으면 이 문을 지키는 포졸들이 있을것 같다.
출입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관풍헌
영월객사의 동헌으로서 조선 태조 7년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진다.
단종께서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청량포에서 생활을 하시던 중 홍수룰 피해 이곳으로 이어하시어 머무루시다가
1457년 10월 24일 승하하셨다.
자규루
이 누각은 세종 10년(1428년)애 창건하였으며, 신숙근이 중건하였습니다.
신숙근은 연산조에 영월군수를 역임하였습니다.
후에 단종께서 관풍헌으로 이어하시어 머무시는 동안
이누각에 올라 자규사 및 자규시를 읆으신 것이 계시가 되어
자규루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선조 36년(1605년) 큰 홍수로 이 누각이 허물어지고 그 자리에 민가가 들어설 정도로 폐허가 됬으나
정조17년(1791) 강원도 관찰사 윤사숫솨 영월부사 이동욱이 의논하여 중건하였다고 합니다.
옛날 모습을 그린 지도인데 규모가 있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내년 봄을 준비하는 나무들이 하늘 높이 곧게 서있습니다.
화장실도 아주 깨끗하게 관리가 잘되고 있습니다.
조용하지만 깔끔한 영울부 관아 한번 돌아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