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가볼 만한 곳 회산백련지 매년 8월 백련대축제 개최되는 곳
매년 8월마다 방문하였었던 전남 무안 회산백련지
8월이면 이곳에서는 백련대축제가 개최되어 전국의 수많은 여행객이 무안을 찾았던 곳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로 인하여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8월이 다가 오기전 7월이 가기 전에 전남 무안 회산백련지에 다녀왔습니다.
무안 회산백련지가 지금은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군민에게 조금의 위로와 휴식이 되는 장소로 개방하고 있는데요
늦은 시간에 찾아온 회산백련지이지만 많은 분이 이곳을 찾아와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여러 가지 일로 지친 그들의 마음에 조금의 위로와 쉼을 주고 있어 보기에 좋았습니다.
광장에 설치된 고깔 모양의 꽃탑은 너무나 멋지게 보이는데요
이 고깔 꽃탑을 보는 순간 이곳에 머물고 싶어 집니다.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리 그리고 연못 가장자리를 연결한 나무데크
여러 가지 시설물들은 이곳을 방문한 여행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설치하였음이 보입니다.
입구에서 만나는 글귀는 이곳이 무안 회산 백련지임을 다시 한번 더 알리고 있습니다.
수변을 거닐 수 있는 목재데크는 안전 난간을 설치하여 보행자가 연못에 빠질 위험 없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변 데크 곳곳에 개구리를 의인화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 개구리들의 표정들이 모두 귀여워 한번 더 쳐다보게 된답니다.
아니 백마와 호박마차가 대기 중이네요
이 조형물은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것 같습니다.
백마에 올라타서 이랴이랴를 외치고
또 마차에 올라 타 공주가 되어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것입니다.
자 이제 백마 탄 왕자와 마차를 탄 공주는 어디로 갈까요?
마치 왕관처럼 보이는 전망대입니다.
누구라도 저 왕관 전망대에 올라서면 왕이 될 수 있는데
저기 백마탄 왕자와 공주만 이 왕관 궁궐에 들어간다면 많이 아쉽겠죠
모두 한번 올라가 보세요
산책길에 만난 능소화 터널입니다.
알맞은 붉은색을 가지고 있는 능소화는 계속 바라보아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습니다.
무안 회산백련지 산책로를 따라 돌아보니 어느새 광장에 도착하였는데요
프러포즈하는 개구리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회산백련지 산책 중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은 공간을 제공하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여 주는 무안 여행 가볼 만한 곳 회산백련지
8월에는 연꽃이 활짝 피어나는 시기에 코로나 19가 정복되어서 백련대축제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무안회산백련지
전화번호 : 061-450-5863
전남 무안군 일로읍 산정리 84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