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북도

성주 성밖숲 희망길 와숲 코로나 19 극복 일상회복 새희망 프로젝트

워크뷰 2020. 7. 29. 08:27

성주 성밖숲 희망길 와숲 코로나 19 극복 일상 회복 새희망 프로젝트

2020년 7월 17일 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성주군에서는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들의 일상 회복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성주 성밖숲 희망길 와숲"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상반기에 시작한 코로나 19가 쉽게 잡히지 않고 장기화로 진행됨에 따라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개인간의 모임이나 여행 또한 여의치 않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군민들의 정서적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군민을 위한 치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성주군에서는 2017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었던 생태네마 관광지 성밖숲을 활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가족, 연인 간에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희망길 와숲"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생명(성밖숲), 행복(광장), 희망(이천), 감동)잔디밭), 빛으路(로)"라는 4개의 테마로 
진행되는 "희망길 와숲"은 500년 왕버들 산책길 곳곳에 토피어리, 야간 경관조명, 감성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맑은 공기와 더불어 산책길의 묘미를 더하며, 이천 변에 10m크기의 슈퍼문과 LED 트리를 설치하고 
야외 돗자리롸 더불어 작은 영화관과 버스킹 공연 등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편안한 자연 속의 쉼터를 제공합니다.

또한, K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철저한 방역을 위한 방역게이트 설치, 
내방객의 열 체크 및 방명록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행사의 일환으로 참외요리 체험·시식행사를 실시하는데요,
이번 체험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실시하며 총 5회, 회당 20팀씩 가족단위로 체험을 실시합니다.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이용한 참외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인데요,
이번 행사는 성주군음식연구회가 주관하며 참외 스무디, 참외 빵을 직접 만들고 시식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지친 성주군민들을 조금이나마 정서적으로 치유되기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성밖숲에는 저녁이 되면 경관조명이 들어와 분위기를 더욱더 감성적으로 만드는데요,
아이들은 조명등을 보며 학교 운동회의 공 굴리기를 생각하고 있나 봅니다.

행사장 내에서의 무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쿨존이 설치되었으며 이곳에서는 물안개가 나와 더위에 지친 몸을 식힐 수 있답니다.

숲 안으로 들어가면 그림자놀이공간과 조명 사이로 걸을 수 있는 공간에서 아름다운 이야기가 흘러나옵니다.

 

천국의 계단 포토존인데요,
이곳에 오르면 정말 천국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성밖숲의 이천은 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식혀줍니다.

 

저녁에 공연이 시작되었는데요

 

실력있는 연주자들의 공연에 돗자리에 앉은 군민들은 어깨가 들썩여집니다.

 

왕버들나무 주위 벤치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야간 경관조명이 들어오는 성주 성밖숲의 모습은 점점 환상적으로 변합니다.

참외롭지 않은 날,

참외로 즐거운 날....

참외의 연관 단어가 참 외롭지 않은 이었네요^^

 

성주참외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에서는 줄지어 사진 촬영을 하고 있으며,

 

천국의 계단은 대기시간이 어마어마하게 오래 걸리네요^^

 

쿨존에 조명이 들어오니 주간에 봤었던 모습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주간에 아이가 공구르기 놀이를 하고 싶어 하던 공간이
저녁이 되자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대형 LED 조명 나무가 서있는데 동화속으로 들어온 느낌입니다.

 

태양계가 물위에 재현되어 있습니다.
수금지화목토천해명으로 공부했었는데 이렇게 보니 더욱 와 닿네요.

 

산책길에는 감성조명이 들어오는데,
이 길을 걸으면 누구나 관계가 더욱 좋아질 것 같습니다.

 

청바지 네온사인 포토존인데요,
조형물의 동작을 따라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남기는 관람객들의 모습에 같이 흥이 납니다.

 

저녁이면 판타지 세상으로 들어가게 만드는 성밖숲,
이 공간으로 걸어가면 공주님 또는 왕자님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요.

 

LED 벤치입니다.
불이 들어오는 벤치에 앉으면 그 기분은 어떠할까요.

 

달 모양 그네에 두 공주님이 타셨어요.
즐거운 분위기 속의 성밖숲은 우리 모두에게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힘을 주고 있습니다.

 

성주 성밖숲 희망길 와숲으로 여러분도 오셔서 힐링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