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맛집 강서방 생선구이
2020년 1월 28일 오픈한 생선구이 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주소는 전남 장성군 진원면 학산길 2-3
전화번호는 061-393-5232 이며
새로 지은 건물답게 멋진 외관을 자랑합니다.
먼저 자리를 잡고 앉으니 메뉴판 겸 식탁 위에는 테이블 셋팅지가 깔리는데
보통 2인 이상 주문을 받으나 1인 메뉴도 있었습니다.
이왕이면 건강에도 더욱더 좋은 고등어구이 1인분을 주문하였는데요
1인분에 10,000원인데 솥밥이 함께 나온다고 합니다.
먼저 테이블에 기본 반찬이 세팅됩니다.
우와 기본 반찬 이 무려 9가지나 됩니다.
그리고 찰밥이 접시에 담겨 나오는데
이것과는 별도로 솥밥이 따로 나온다고 합니다.
여기에 나온 반찬들이 하나같이 맛이 있어 대체 어떻게 이렇게 입맛에 맞을까 궁금하여 물어보니
광주 전통시장에서 사장님의 장모님께서 전문 반찬가게를 운영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식당을 오픈하게 되면서 반찬가게를 그만두고 이곳 주방에서 일을 하신다네요.
장모님의 도움 없이는 이 식당을 열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강서방 생선구이의 실내는 아주 넓어 지금 보이는 식당의 3배 정도의 실내공간을 자랑합니다.
대연회를 치르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식당입니다.
드디어 고등어 구이가 나왔습니다.
우와~
그런데 장식이 장난이 아닙니다.
아니 어니서 고등어구이에 이런 장식을 해준답니까?
강서방 생선구이는 반찬 하나도 맛있지만 이런 메인 메뉴의 톡 튀는 장식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이어 솥밥이 나왔는데
직원분이 솥밥을 식탁까지 손수레에 싣고 와서는 테이블 옆에서 솥뚜껑의 압력 나사를 풉니다.
이런 정성 하나하나가 모여 이곳의 장점이 되어갈 것입니다.
밥을 덜어낸 솥에는 숭늉을 부어 누룽지로 만들어 먹을 것입니다.
누룽지의 맛이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된장국에 들어간 시래기도 맛이 좋았습니다.
고등어구이의 고등어 살점을 하나 젓가락에 집어 보았습니다.
보기만 하여도 입에 침이 넘어오는 아주 맛있는 색감이 혀를 유혹합니다.
숟가락 위에 밥과 함께 고등어를 올려보았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맛있고요
김에 함께 싸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숭늉을 부은 솥에는 이제 누룽지가 만들어져 맛있는 식사를 마치게 됩니다.
전남 장성 맛집 강서방 생선구이는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저녁9시에 종료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니 참고하세요
강서방생선구이
전화번호 :061-393-5232
전남 장성군 진원면 용산리 6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