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대첩축제 이순신과 함께 놀자가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통영 강구항 일원에서 펼쳐져

통영한산대첩축제 이순신과 함께 놀자가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통영 강구항 일원에서 펼쳐져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앞두고 이순신 학교 1박 2일 다녀왔는데 이번 이순신 학교에서는 한산대첩축제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있었다 

젊은 대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이순신 학교에서 이순신 장군에 대하여 현장 방문과 강의를 통하여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다.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통영을 돌아보았는데 발걸음 닫는 순간순간마다 귓가에는 살아생전 이순신 장군의 목소리가 들리는듯하였다 

통영시립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시작된 강연부터 한산도 제승당 참배까지의 1박 2일 일정이 마치 서너 시간처럼 빠르게 지나가고 있었다.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에서 승리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의 역사는 어떻게 변하였을까? 

만약 그때 이순신 장군이 패배하였다면 우리나라는 일본의 손에 넘어갔을 뿐만 아니라 지금의 중국도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며 

동북아의 지도는 달라졌을 것이다. 

즉 세계정세를 바꾸어 놓았을 만큼 큰 싸움이었는데 이것을 이순신 장군이 승리함에 따라 일본의 야욕은 모두 물거품으로 변하고 만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순신 장군을 더욱 존경하고 있는 것이다. 

충렬사로 발걸음을 옮겨 이순신 장군의 영정 앞에 참배를 한다. 

1606년부터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이어 유물전시관에 들러 거북선 그림과 팔사품, 이충무공전서, 정조대왕의 사제문 등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세병관에 올랐다. 

세병관은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운영하던 객사이며 국보 제305호이다. 

정면 9칸, 측면 5칸, 평수만 180평에 이르며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평면 면적이 가장 큰 건물 중 하나이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한산섬 달 밟은 밤에 라는 시조가 만들어진 한산도로 가기 위해 유람선 터미널로 이동하였다. 

유람선을 타고 한참을 달려 도착한 한산도 그 앞에는 거북선 모양의 등대가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선착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제승당이 나온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제승당에 도착하였는데 제승당은 이순신 장군이 2년여를 머물면서 '난중일기'를 쓴 곳이다.  

제승당의 이름은 통제사 조경이 '제승당'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그 이전에는 운주당이었다. 

이순신 장군이 1593년 처음 지었으며 지금의 해군작전 사령부의 작전실 역할을 한 곳이다. 

그러다 1597년 화재 발생으로 사라졌다가 1739년 중건하여 붙여진 이름이 제승당이며 이순신 장군의 영정과 해전도, 화포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은 수루인데 수루란 초소를 말하는 것이다. 

초소이므로 한산도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경계를 할 수 있었고 지금은 한산도 경치를 보기에 제일 아름다운 곳으로 소문이 나있다 

오는 8월 10일부터 4일간 열리는 한산대첩축제는 

1592년(선조 25) 8월 14일(양력) 한산도 앞바다에서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대파한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서 열린다. 

한산대첩은 진주대첩과 행주대첩과 함께 3대 대첩으로 불리고 있다. 

1962년 처음 시작했으니 올해로 57번째 한산대첩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이순신과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한산대첩축제는 역사적인 현장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때 당시의 날을 그대로 이어받아 8월 14일 행사 날이 들어가 있으며  

전라 경상 충청의 삼도 수군을 통영 앞바다에 총집결시켜 군사를 점검하는 군점과 이순신 장군 행렬, 조선 수군 및 왜선 100여 척이 

해상 전투 장면을 재현한 한산대첩 등이 대표적인 행사로 이것을 관람하기 위하여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린다. 

<2017년 열렸던 축제 동영상>

함께 열리는 행사로 물총 싸움을 여는데 왜군 좀비와 싸워라는 프로그램은 물 축제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그리고 거북선 출정식, 이순신 장군 전통무예 시연, 통영오광대놀이, 승전무, 남해안별신굿, 바다음악회 등이 열리며 

특히 주목할만한 공연은 공중 한산해전이다. 

공중 한산해전은 10일 그리고 12일 저녁 9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리는데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다녀온 이순신 학교  

함께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눈빛에서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는 마음이 보였으며 오는 8월 10일 열리는 한산대첩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 

통영한산대첩축제

전화번호 : 055-643-4126

주소 : 경남 통영시 중앙동 236 문화마당 및 병선마당, 통제영, 이순신공원 등 통영시 일원

행사일정표 보러 가기 --> http://www.hansanf.org/2016/festival/timetable.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