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가볼만한곳 세계에서 가장 작은 호수교회 선암호수공원 선암저수지 울산나들이장소

울산 남구 가볼만한곳 세계에서 가장 작은 호수교회 선암호수공원 선암저수지 울산나들이장소 

울산 남구 가볼만한곳으로 호수교회가 소문이 가득하네요

호수교회 하면 무언가 호수 위에 둥둥 떠 있을것 같은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가 있다고 하여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선암호수공원 관리사무소 앞 주차장에 차를 대고 호수공원을 둘러보는데

날이 화창하고 따스해서인지 어르신들이 많이 나오셔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입니다.

선암호수공원 종합안내도를 보니 오른쪽 아래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이라 하여 

한국기록원에서 12년 8월 16일 인정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설물로는 안민사, 호수교회, 성베드로 기도방 이렇게 세종교의 상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선암호수공원 종합안내도에서 160m 앞으로 가면 테마쉼터가 있으며,

이곳 테마쉼터안에 3대 종교 상징건물이 있습니다.

탐조 가림막처럼 생긴 곳을 지나는데요

전망대를 갖추고 있어 선암호수에서 노는 여러 새를 이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놀고 있는 오리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고래 도시답게 고래조형물도 보입니다.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안내도에

산책과 쉼을 즐기고,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세계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이 있는 위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테마쉼터에 도달하게 됩니다.

세계 3대 종교성지로 가는 길이라 그런지 계단으로 시작됩니다.

사랑의 자물쇠가 철재 펜스에 가득 달려있습니다.

이곳 선암호수공원은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좋아서

그들의 사랑이 변치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곳에 사랑의 자물쇠를 달았나 봅니다.

사랑해, 행복해 란 글씨에 청춘들의 아름다운 사랑이 느껴집니다.

하늘로 쭉쭉 뻗은 소나무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조형물 같은 벤치도 데이트하는 연인들의 마음을 붙잡기에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약간 비스듬하여 앉으면 남성의 어깨에 여성이 기대어지게 만들어 놓았어요

사랑이 피어오르는 벤치네요.

갈림길에 도달하니

호수교회 오른쪽, 성베드로 기도방과 안민사는 왼쪽으로 가라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안내표지판이 모드 고래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호수교회는 범고래, 성베드로 기도방은 긴수염고래, 안민사는 향유고래를 디자인으로 삼았네요.

 

길을 돌아가니 보이는 호수교회인데요

정말 자그만 합니다

호수교회 안내판

한국기록원에서 인정한 대한민국에서 제일 작은 교회

호수교회는 출입문 하나에 빛이 들어오는 창 12개가 있습니다.

실내 크기는 길이 2.9m, 폭 1.4m, 높이 1.8n이며,

 

성인 2명이 들어가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뒤돌아서서 들어왔던 문을 보니

벗어 놓은 신발이 출입문의 절반을 차지하는군요

출입문이 열린 호수교회의 모습은

지나가는 사람 어느 사람이라도 들어와서 쉬었다 가라는 표시로 보입니다.

이곳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에 있는 세계에서 제일 작은 교회 호수교회는

종교를 믿지 않더라도 이곳에 들어가면 쉼과 평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어 만나는 성베드로 기도방입니다.

주위로는 십자가의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 성베드로 기도방은 바티칸 성베드로성당의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바티칸에서 촬영한 것으로 착각하겠어요.

성베드로 기도방은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들어가서 기도할 수 있는 기도방입니다.

실내 크기는 길이 3.5cm, 폭 1.4m, 높이 1.5m이며,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하여 들어오는 햇빛이 성당 안의 분위기를 더욱 살리고 있습니다.

안민사로 발길을 옮깁니다.

사찰건물은 언뜻 보면 진짜 절처럼 보입니다.

안민사의 대웅전은 전면 5칸, 측면 2칸, 팔작지붕의 전형적인 불교사찰의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내 크기 길이 3.0m, 폭 1.2m, 높이 1.8m이며

대웅전의 느낌 그대로입니다.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3대 종교여행을 마치고

계단을 타고 아래로 내려오니 드림피크닉광장이 나타납니다.

광장에서 가족 단위로 모여앉아 즐거운 시간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반려견과 함께 즐겁게 지내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호수 저편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잔잔한 호수 위로 비치는 선암호수의 가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울산 남구 가볼만한곳 세계에서 가장 작은 호수교회, 성베드로 기도실, 안민사 모두 인상적이었으며, 

이곳 선암호수를 찾는 모든 분에게 커다란 마음의 안정과 쉼을 선사하는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기도하고 싶은 분의 기도처로 손색이 없는 울산 남구 가볼만한곳 선암호수공원

이번 주말 서로 손잡고 한번 거닐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울산 남구 가볼만한곳 선암호수공원

전화번호: 052-226-4851

주소: 울산 남구 선암동 4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