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낙민동에 위치한 동래패총을 찾아 나섭니다
먼저 버스정류장에서 내린곳이 동래경찰서 정문앞입니다
이곳은 임진왜란당시 농주산이었습니다
지금은 산이 다 허물어져 없어져 버렸기에 이렇게 농주산터표지석만 남아 있습니다
생각보다 자그마한 규모라서 다소 실망감이 없진 않으나 도심속에 이런 작은 공간이라도 보존되고 있다는게 어떻게 보녀 다행스러운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패총은 선사시대 사람들이 조개를 먹고 버린 조가비와 생활 쓰레기들이 쌓여 이루어진 것으로 조개더미 유적이라고도 하는데 당시의 생활 모습을 잘 보여주는 유적이다. 바닷가에서 떨어진 얕으막한 언덕에 조개더미가 분포되어 있으나, 유적이 이루어질 당시엔 바닷가에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유적의 층위는 위로부터 겉흙층·조가비섞임층·회색찰흙층으로 되어있다. 회색찰흙층에서는 쇠를 녹여내던 쇠부리터가 나왔는데, 이것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견된 고대 제철 관계유적이다. 출토된 유물은 토기·뼈와 뿔로 만든 도구·철기·바늘·가락바퀴·독무덤(옹관묘) 등이 있다. 이러한 유물의 특징으로 보아 1세기에서 3세경 사이에 이루어진 유적임을 알 수 있다. 동래패총(東萊貝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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