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명캠퍼스 6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 CF 촬영지 모래시계 사랑비 꽃보다 남자 드라마 촬영과 그해 여름 동감 남남북녀 영화 드라마 촬영명소 대구 워크뷰 |
남이섬이 유명한 이유, 광안대교가 유명한 이유, 울돌목이 유명한 이유,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영화 촬영장소였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의 울돌목은 영화 명량의 흥행성공으로 엄청난 관광객이 그곳으로 몰려가고 있다.
요즘 대구여행을 하면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알아보니, 대구와 경북지역에도 60편의 드라마 CF 영화가 촬영이 되었다.
경북 청송의 주산지에서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주산지,
경북 왜관 가실성당에서는 영화 '신부수업'
대구도시철도에서는 영화'감기'와 '반창꼬'를 촬영하였다.
허브힐즈와 스파벨리, 그리고 화원동산등지에서는 '괜찮아 사랑이야',
1900년대로 되돌아가서 영화'저 하늘에도 슬픔이', '임자없는 나룻배'등도 대구에서 촬영하였다.
오늘은 대구 계명대 캠퍼스를 찾아가본다.
계명대 캠퍼스에서는 6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CF 단골 촬영지인데,
드라마로는 국민드라마로 불리었던 '모래시계' 그리고 '사랑비', '꽃보다 남자', '신화',
'야망의 전설', '죽도록 사랑해', '에덴의 동쪽','백야 3.98'등이 있으며,
영화로는 '그해 여름'과 '동감', '남남북녀'등이 있다.
이제 그 촬영현장의 속으로 들어가 보자.
매우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외국 관광객들이 저마다 영화촐영장소가 그려진 관광팜픔렛을 들고
계명대 이곳 저곳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영화촬영장소를 발견하고는
영화속의 주인공과 똑 같은 포즈를 잡고 사진촬영을 하고 좋아서 환호성을 지른다^^
그런데 외국여행객들의 모습이 잠시후 나의 모습으로 변할줄이야^^
나또한 영화촬영지 팜플렛을 들고 계명대학교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영화촬영장소 한군데 두군데 찾을때마다 좋아서 와~~ 라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사랑비
1970년대의 아날로그적인 사랑과 현재를 살아가는 디지털세대의 사랑을 동시에 아우르는 청춘들의 순수한 사랑을 아우르고 있다.
1, 아담스관 앞 첫장면(3초길)
미대앞 담쟁이 길에서 인하가 윤희를 스쳐지나가는 '사랑비'첫 장면으로 가장 극적인 장면이 촬영되었다.
2, 아담스관 앞 3초길 계단
인하가 망가진 우산 윗부분을 잡아 자신이 잦는것은 개의치도 않고 윤희를 씌어주고 걸어갑니다.
어깨가 젖은 인하를 보고 윤희가 걱정 합니다.
3, 윌슨관 앞 벤치
윤희가 즐겨 앉았던 벤치
4, 아담스관 테라스
윤희와 만난 후, 인하가 기타를 치며 '사랑비' 노래를 작곡한 장소.
5, 쉐턱관 앞
국기 하강식 및 축제 장면 촬영.
6, 본관과 쉐턱관 사이 길
인하와 윤희의 애틋한 포옹장면.
7, 노천강당
학교 축제 때 세라비 3인방이 노천강당에서 노래하는 장면.
9, 감부열관
비가 오던 날, 인하는 윤희를 위해 도서관에서 우산을 찾아줍니다.
11, 본관 앞
친구들이 인사를 나누며 만나는 곳.
사랑비 촬영지를 팜플렛에 있는것 몇군데를 제외하고 다 둘러 보았다.
마치 내가 사랑비 드라마의 인하가 된것 같은 느낌이다.
잠시 주변을 둘러보니 윤희같은 여대생이 내 앞을 3초간 자나갔다^^
카페또한 드라마 촬영 장소인데 오늘은 문을 열지 않았다.
문을 열었을때 다시 와서 차 한잔 하고 싶다!
곧 다가올 미술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잔시장 모습이다.
미술전시회도 보고 싶다^^
사랑비 OST를 보면서 이번 주말에는 인하와 윤희가 되어 계명대 캠퍼스를 거니는것은 어떨까?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시 남구 대명동 2139-11
053) 580 - 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