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을 하기 위하여 여수시내버스를 타기로 하였다
물론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시내버스여행이 더 낭만적이라 생각한다
여수시외버스터미널에서 00을 가기 위하여 00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20분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꺼내어 여수시내버스앱을 바로 깔았다
그리고 여수 00번 시내버스 도착시각을 보니 헉 앞으로 40분 남았다 ㅜ.ㅜ
배차간격이 50분~80분이다 ㅎㄷㄷ
시내버스여행은 거리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음을 다시 알게 되는 여수버스여행의 시작이다
드디어 40분이 더 흘렀다. 60분을 기다려서 내가 원하던 00번 버스를 만나게 되었다
버스에 올라탄 후 빈자리에 앉아 00으로 향하였다
앞으로 1시간 정도 더 가야 한다
다음 정류장에서 어르신 1분이 승차하였는데 버스가 출발하지 않는다
그 어르신이 자리에 앉자 그제야 버스가 출발한다
호~~ 어르신의 안전에 대하여 매우 신경을 쓰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탈 수 있는 여수의 모습이 보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