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약초와 자연산 송이의 마을 제천 산야초마을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 농촌진흥청 선정마을
청풍문화재단지를 둘러본 후 청풍호를 바라보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산야초마을에 도착을 한다
산야초마을은 산(山)태극과 수(水)태극이 생기 되어 흐르며, 마을 뒤쪽으로는 금수산자락이 병풍처럼 넓게 펼쳐져 있고,
앞쪽으로는 청풍호반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어우러져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마을이다
금수산은 예로부터 청풍명월의 본향이며 산에서 발원한 자연수가 약효를 상승시킨 각종 자생약초와 자연산 송이가 많이 나는
지역으로 약초를 이용한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마을이다
산야초마을이란 이름은 2006년 농촌테마마을 조성 때 명명되었다
청풍문화재단지로 부터 자동차로 약 37분의 거리에 있으며
거리는 약 9.4km이며 도로를 달리는 동안 청풍호의 멋진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산야초마을은 오래전에는 청풍군 동면 천상리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천상리의 아래에 있다 하여 하천리라 불리게 된다.
1929년 수산면에 편입되었다가
1980년 시 승격에 따라 제천군 수산면 하천리가 된다.
1985년에는 충주댐 공사에 인하여 마을 대부분이 수몰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 이후로 시군통합이 이루어져 제천시 수산면 하천리로 명명되고 있다.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약초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기로 한다.
여러 가지 약초가 가루로 가공되어있다
어성초, 당귀, 황금, 감초, 황기, 황토를 골고루 섞어 비누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 액체는 글리세린인데
비누의 보습능력을 올려준다
여러 재료를 잘 섞어 저어주면 되는데
재료의 양을 너무 적게 넣어 재료를 다시 보충하여야 했다
라벤더 오일은 비누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항산화제로 시용 되며
티드리향은 나무의 향이랍니다
비누액을 넣은 후 다시 잘 저어주고
장미모양의 틀에 넣고 15분간의 굳는 시간을 준후 떼어 내면 약초비누가 완성된다.
비누가 굳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 다리는 희망다리라 불린다
산야초마을과 약초생활 건강의 방문객이 도로를 건너야 하는 불편함과 위험성이 많아 주민들 모두가 6~7년간 염원하던 다리 놓기가
2008년 문화관광부 1.5차산업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2009년 나비의 상징인 부귀, 아름다움, 희망,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의미에서
나비 형태로 날개모양의 다리를 놓아 주민들의 소망을 이루었다.
비누가 다 굳은 후 실리콘 틀에서 분리하여 각자의 비누를 한자리에 모아 보았다^^
비누의 완성 된 모양이 모두 재미있다
제천산야초마을 영농조합법인
충북 제천시 수산면 하천리 15
043-651-1357
마을 홈페이지-->http://sanyacho